신나는 영어 체험교실
2007년 제2기 “꿈타래 청소년 영어 체험캠프” 개강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 관내 동두천중학교에서는 01월 0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관내 중학교의 저소득층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2007년 제2기 꿈타래 청소년 영어캠프”를 열고 참석학생들에게 영어회화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주었다.
보건복지부와 동두천시가 후원하고 청룡학원이 지원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1기(2007년 07월 31일~08월 04일, 55명 대상)에 이은 2기 행사로 동두천중학교와 동두천여자중학교의 5차원 전면교육 연수원에서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의 협동수업으로 진행 하였으며 5차원 영어교육 방법을 4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인재육성에 발맞추어 원어민들(미군 2사단 병사)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열게 되어서 기쁘다고 격려하였으며 청룡학원 이사장 원동연 박사는 세계를 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언어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영어는 말의 순서(사고구조)와 발성 구조가 우리말과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학생들에게 알게 하고 반복 훈련시키면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의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세 개의 반으로 나뉘어져 수업을 받고 다섯 번째 날은 미2사단에 들어가서 자원봉사자들(미군)과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영어게임, 볼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영어실습을 하였다. 참석한 한 학생은 특히 음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영어 말하기를 실습하는 프로그램과 마지막 날 영어 1분 스피츠 시간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였다.
하루 8시간의 강행군 속에서도“영어 공부가 재미있어요!”라는 학생들의 밝은 인사에 새 힘을 얻고 있다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동두천양주교육의 밝은 미래를 예견할 수 있었다.
양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