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천 기름유출사고 대부분 정리

  • 등록 2010.08.30 16:27:23
크게보기



포천천 기름유출사고 대부분 정리


포천시에서 발생한 유류저장고 기름 유출사고로 포천천으로 흘러들어간 400리터 가량의 벙커c유가 방제작업 하루만에 대부분 제거 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포천시 관계자는 “어제 오후 6시까지 방제 작업을 한 결과 오늘 오후 3시 현재 하천으로 유입된 기름은 80~90% 정도 수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생직후 포천시는 시공무원과 전문방역업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포천천 주요 지점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제로 기름띠를 거둬내는 등 방제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에도 방제작업을 할 계획이었으나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거세지면서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한편 소흘읍 무봉리에서 발생한 사고는 유조차에서 지하저장탱크로 벙커C유를 옮기던 중 호스가 빠져 4000 리터의 기름이 유출, 일부가 인근 포천천으로 유입됐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신문사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