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 간부 직위해제 등 강력 처벌

  • 등록 2008.01.17 16: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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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무원 간부 직위해제 등 강력 처벌




 김포시가 지난 1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원간 갈등을 조장하고 무능력한 것으로 판명이된 공무원 간부들을 직위해제 시키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인사위원회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한 5급 공무원 등 3명을 직위 해제 조치하고 6급 공무원 3명에게 감봉과 견책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포시 산하 농업기술센터 정모 소장 직무대리는 센터내 파벌을 형성하여 직원간 갈등을 조장한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 됐고, 같은 센터의 국모 과장도 파벌다툼에 참여, 부하직원 업무평가에 편파적이었다는점 등이 해제 사유로 지목 되었다. 시청 김모 시민 봉사 과장은 작년 12월 중순에 열린 김포신도시 지명위원회를 앞두고 시장에게 보고 없이 연가를 낸뒤 회의에 빠진점, 대민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직위 해제 됐다.




김포시는 또 농업기술 센터와 상하수도 사업소등 산하기관의 6급 직원3명에 대해서는 감봉과 견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태안봉사활동을 떠나 술파티를 벌이는등의 사회적 물의를 빚은 김포2동은 기관경고를 내렸고, 지시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문화 예술과 등 직원 37명등은 훈계조치 및 주의를 내렸다. 김포시는 직위 해제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3개월간 주어진 연구과제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 직권면직 처분을 통해 공무원 신분을 박탈할 예정이 라고 밝히고 “직위해제 조치는 20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라고 말을 하였다.




김동영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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