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촌지도 사업’에 15억 투입
양주시가 FTA 등 농업개방에 대응하고 벤처 농부를 육성하고자 맞춤형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역 특화작목 발굴, 농업·농촌다원화 등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0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총 44종 117개소 15억2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축산물 상품화 ▶지역특화작목 ▶명품 콩 생산 시범단지조성 ▶친환경핵심 종합기술 시범마을 육성 등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단체), 소비자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최근 3년간(2005~2007년)의 시범사업 500만원 이상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신청 기간은 1월11일부터 2월5일까지며 담당지도사가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 의결을 걸쳐 대상 농가를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angjuatc.go.kr)나 해당 사업담당업소(031-820-5602, 5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