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해
대통령선거 후 한달동안 서울 및 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조사한결과 대통령선거 이후 한달동안 서울 0.15% 경기지역은 0.1%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되었고,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양도세 완화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호가가 다소 큰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선거 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경전철과 재개발 호재지역인 강북구로 1.39% 상승했고, 노원구와 서대문구, 금천구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경원선과 외곽순환도로 개통 수혜지인 양주시가 1.56%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어 포천시와 의정부, 동두천시 순으로 올랐다.
하지만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 때문인지, 매물이 자취를 감춰 실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정보업체는 밝혔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