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자매 성추행범, 사전구속영장 청구
같은 동네에 사는 60대, 1년여간 지속
포천경찰서는 같은 동네에 사는 정신지체 장애인 자매를 성추행한 혐의로 김모씨(63세)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간에 걸쳐 이웃집에 사는 지체장애 2급인 자매(언니-18세, 동생-15세)를 상대로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아동행동진술분석 등을 토대로 성폭행 사실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