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1월부터 초교 5~6학년 무상급식 실시
의정부시는 11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 11,066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무상급식 지원은 의정부시와 교육지원청이 각각 50%씩 부담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관련예산 9억9천6백만원을 확보했으며, 11월 초에 각 학교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무상급식비는 내년 2월분까지 수업일수 90일분의 급식비로 올해 9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우선 올해는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내년도부터 점차 무상급식 대상을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평등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