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구제역…일부지역 살처분 시작(2보)

  • 등록 2010.12.15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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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구제역…일부지역 살처분 시작(2보)


5천여마리 살처분…구제역확산 방지 총력


지난 14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지역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된이후 현시각 (11시)기준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어 구제역 확산 방지에 방역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의 돼지농가 2곳에서 기르던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경기북부에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구제역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조치했다. 가축질병위기대응 실무 메뉴얼에 따르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눠 대응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현재 돼지 4600마리와 소 430두를 살처분 처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 농가와 반경 3Km내에 이동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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