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음주운전하다 적발돼
포천경찰서는 지난 23일 술에 취한 채 운전한 서울소재 모 경찰서 소속 김모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경위는 이날 오후 2시께 신북면 소재 유원지서 술을 마시고 혈중 알코올농도 0.102%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다.
경위는 근무가 아닌 이날 가족과 함께 신북면 인근 산에 올라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돌아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포천경찰서는 김 경위의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후 중징계를 내릴 방침이며 해당 경찰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