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 '성관계 사실 폭로 하겠다' 협박해

  • 등록 2011.03.08 12:52:04
크게보기



의정부경찰, '성관계 사실 폭로 하겠다' 협박해


공무원 돈 뜯어낸 도우미 2명, 불구속 입건


의정부경찰서는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공무원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송모(39.여), 강모(3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11시15분께 공무원 김모(42)씨를 의정부시내 한 커피숍으로 불러내 "2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 사실을 가정에 폭로 하겠다"며 협박해 1천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와 강씨는 경찰에서 "김씨가 자신들과 모두 내연관계인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괘씸해서 돈을 뜯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신문사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