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공장 골라 전선 턴 30대 구속

  • 등록 2011.03.08 1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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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장 골라 전선 턴 30대 구속


양주경찰서는 밤 시간 운영을 멈춘 빈공장을 골라 케이블과 전기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이모(38)씨를 상습절도혐의로 구속했다.


8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야간에 운영을 멈춘 양주시내 빈 공장에 침입해 공장안에 있던 케이블 등 전기선을 모두 20여 차례 걸쳐 770만원 상당을 훔친 뒤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씨에게 전기선안에 있는 구리선을 산 임모(32)씨 등 고물상 7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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