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남양주터미널 유치 여론조사 별여..
지난달 28-29일 이틀에 걸쳐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최우영 전 경기도 대변인은 남양주 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한반도 대운하 남양주터미널 유치에 대해 찬성이 59.6%로 반대 17.9%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우선 필요한 것에 대해 64.4%가 전철, 도로 등 교통시설 확대를 꼽았으며, 특히 오남의 경우는 81.5%의 응답자가 교통문제를 꼽아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또한 도농 주민들은 교통문제와 함께 주택문제의 해결도 거의 비슷한 비율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통문제 다음으로 신도시나 뉴타운 등 주택문제 해결(15.4%), 기업, 대학융치를 위한 수도권 규제개선(13.1%), 특목고 신설 등 교육문제 개선(8.1%)순으로 나타났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