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빌라에서 방화추정 화재발생
불을 끄던 부부와 자녀, 인근 주민 2도 화상 입고 병원치료 중
지난 22일 오전 3시53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했으며, 불을 끄던 집주인 부부와 자녀, 인근 주민 등 4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화재 발생 7분여만인 오전 4시께 자체적으로 진화돼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이모(46,남)씨가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