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에 제수용품을 전달해 주어.....
의정부푸드뱅크에서는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불우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300여명에게 설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5일 좋은일하는 사람들의모임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뱃돈, 떡, 만두, 과일 등 총14종의 제수용품을 포장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해 주었다.
자원봉사자 이종업씨는 집집마다 전달하면서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든줄 모르겠다며 명절때 만이라도 이런분들을 위해 제수용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온정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종명 의정부푸드뱅크 사장은 명절때만 되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이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보아왔다며, 이번에 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