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승격후 제1호 도심공원 탄생 !
포천시내 중심지에 시민들의 휴식공간 연내 조성된다 !
금년말이면 포천시내 중심지인 신읍동 108-2번지 일원(공원빌라 인근)에 체육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인 포천체육공원이 탄생된다.
포천체육공원은 체육동호인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체육시설인 인라인하키장 1면, 게이트볼장 2면, 다목적운동장 1면과 공원중앙광장 및 산책로가 조성되고 아울러 도심내 산소공급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의 조경수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포천체육공원 조성공사는 총 21,182㎡(약 6,400평)의 면적에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자되며 2004년 4월 편입용지 보상을 시작으로 2007년 4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부지조성 등 토공작업을 완료한 상태로 올 12월까지 체육시설 설치 및 조경수 식재 등 잔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내 인근에는 현재까지 1994년 군내면 하성북리에 조성된 청성문화체육공원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중 이용되고는 있지만 포천시내에서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 시내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이나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시가지 중심에 추진 중인 포천체육공원이 완공 되면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노인분들이나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내지역의 체육동호인 등 많은 계층의 시민들에게 체육공간은 물론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