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회 문화재보호구역 축소 개정안에 관심집중

  • 등록 2008.02.13 1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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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회 문화재보호구역 축소 개정안에 관심집중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로 인해 문화재보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기도의회 계류 중인 문화재보호구역을 축소하는 내용의 경기도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 통과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지난12일 지난해 6월 이경천 의원 등 70명이 입법 발의한 도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은 문화재 보존 영향 검토 지역을 현재 국가지정 문화재의 경우 500m, 도문화재는 300m,로 제한한 것을 200m로 완하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불교계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보호구역 완화에 대한 반대가 거세게 일면서 도문화재보호조례 개정안은 계류됐다.




개정 반대 측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문화재보호조례 개정은 찬,반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도의원들도 처리에 부담을 안고 있다”며 “숭례문 소실로 문화재 보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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