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 기대 도내 신설법인 수 사상 최대 기록
지난 1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달 경기도내 신설법인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08 1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동향’을 보면 지난달 도내 신설법인 수는 868개로 전월(646개)보다 222개(34.4%)나 증가했다.
이는 경기본부가 어음부도율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3년 1월 이후 최고치이며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1월 830개를 1년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처럼 도내 신설법인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신년효과와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 계절성이 복합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