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아 먹거리 가격 ‘껑충’

  • 등록 2008.02.21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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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아 먹거리 가격 ‘껑충’




 정월 대보름을 맞아 견과류와 오곡류 등 대보름 먹거리 값이 크게 올랐다.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잦은 비와 작황 부진으로 오곡밥에 쓰이는 일부 잡곡 값이 최고 2배 이상으로 뛰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협 양재점에서는 밤도 품종에 따라 18∼40% 올랐으나 피호두는 태풍 피해를 본 재작년과는 달리 지난해 주산지인 영동지역이 태풍을 무사히 넘겨 30%가량 가격(100g에 2500∼2800원선)이 떨어졌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도 잡곡류와 부럼이 20~100% 오른 가격에 팔리고 있다. 피 땅콩은 100g에 1180~1400원으로 지난해보다 40~100% 뛰었고, 밤도 품종에 따라 20~40% 올랐다.




오곡밥의 주재료인 찹쌀은 1kg에 5750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올랐으며, 500g 기준으로 찰수수는 4600원, 차조는 6200원, 팥은 4800원선으로 30~40% 값이 인상됐다.





노경민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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