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부실척결을 위한 “건설공무원 실무교육” 가져
양주시는 건설공사 부실척결을 위하여 “부실 공사방지 세부계획 및 지침”을 전 직원에게 시달하고, 지난 21일 총무국장 및 시설직 공사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교육을 가졌다.
주요골자로는 모든 건설공사현장에는 반드시「공사감독자의 눈」이 상주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공사감독 업무수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웹 카메라 현장설치를 통한
▲현장 모니터링과 민간기술자문단구성을 통한 고품질 건설공사 실현 ▲계약 전 주민참여감독자 위촉 ▲건설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한 철저한 공정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주시는 시행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부실공사가 포착될 경우 지체 없이 일상감사를 시행하여 공무원의 공사감독 임무 해태 여부에 대한 특별감사는 물론 부실업체 및 관련기술자에 대한 부실벌점 부여, 입찰시 불이익 등의 법적조치를 강행함으로써
단 한건의 부실공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건설공사의 성실시공 풍토를 조성하고, 관급공사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날 시책추진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백윤기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실공사 척결을 위해 모두가 의지를 갖고, 세부추진계획에 따른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주시는 오는 28일 관내 건설업체 및 진행 중인 공사 관련 업체 140여 곳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척결을 위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