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유례-자금동,가능동

  • 등록 2008.02.27 12: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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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유례 - 자금동, 가능동




* 자금동




자일동과 금오동의 2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자금동은 자일, 금오의 머리글자를 딴 행정동 명칭이다.




북으로는 포천군 소흘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으로는 부용천이 서쪽으로 흘러 중랑천에 합류한다.




뒷쪽으로는 천보산이 감싸고 있다. 최근 택지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경기도 제2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귀락마을 : 포천군, 소흘면과 경계를 이루며, 우리 시의 최북단 마을이다. 조선시대 평안도 도사를 지냈던 한 사람이 산수가 아름다운 “이곳에 돌아와 여생을 즐겁게 지낸다”하여 마을이름을 귀락으로 지었다고 한다.




금오동 : 포천행 국도를 끼고 있는 상금오, 중금오, 하금오를 일컬어 금오동이라 한다. 조선 선조의 일곱째 왕자 인성군이 이곳에 낙향하여 삶의 터전으로 삼앗는데 그 후손들이 대를이어 번창했다고 한다.




금곡 : 천보산 기슭에 있는 마을로 쇠골이라고도 부른다. 옛날에 이곳에서 철을 캤다고 해서 금곡이 됐는데 지금도 폐광의 흔적이 있다.




* 가능동




가능동은 법정동으로 가능 1,2,3동의 행정동이 있다. 시북면 가좌리, 어릉리, 직동을 합하여 시둔면 가능리로 부르다고 1964년 가능동이 됐다.




가좌리와 어릉리에서 한자씩 따서 가릉이라 하였다. 이곳에는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과 지방검찰청 지청이 있으며, 경민학원이 자리잡고 있다.




가재울 : 옛날 이곳에 가재못 이라는 큰 연못이 있었는데, 가재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의 이름은 가재울인데, 전국 지명을 한자로 고칠때 ‘가좌’가 되었다.




선돌마을 :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서 선돌 또는 입석 이라고 한다. 지금은 가능동 입석마을을 웃선돌, 녹양동 입석마을을 아랫선돌이라 부른다.




곧은골 : 직곡 이라고도 하는데, 예부터 마을길이 구불구불하지 않고 곧아서 곧은골이 됐다. 한편 가능3동 사무소 옆에는 흥선대원군의 산장이 있었는데, 마을 이름을 따서 직곡산장이라 했다. 1873년 흥선대원군은 민비일파의 세력에 밀려 이곳 직곡산장에서 한거한 적이 있다. 이러한 연유로 흥선로와 흥선지하도의 이름이 생기게 됐다.







출처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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