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직원 사칭 보이스 피싱 대만인 등 4명 구속

  • 등록 2008.03.04 1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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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 사칭 보이스 피싱 대만인 등 4명 구속




 지난 3일 경기지방경찰 외사과는 은행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행각을 벌여 온 대만인 L(33)씨 등 4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달 28일 최모(63)씨에게 전화를 걸어 “신청한 신용카드가 반송됐다. 취소하려면 현금지급기에서 불러주는 번호를 눌러라”고 속여 1천300만원을 자신들의 통장으로 이체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모두 1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한국인 명의의 통장 12개와 현금카드 10장, 현금 1천100만원을 압수했으며, 이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




L씨 등은 대만 보이스 피싱 조직원들로 자금인출을 위해 국내에 잠입했다 검거됐다.




노경민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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