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컨트리클럽 불법 공사

  • 등록 2008.03.04 17: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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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컨트리클럽 불법 공사




 파주컨트리클럽이 군 협의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불법으로 골프장 공사를 강행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파주경찰서는 파주시 법원읍 갈곡리 파주컨트리클럽과 공사업체인 D건설 현장사무실에서 공사관련 서류와 회계장부 등을 압수,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4월부터 파주컨트리클럽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서 군 협의절차도 마치지 않은 채 골프장 공사를 강행하다 파주시에 적발돼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파주컨트리클럽의 불법공사에 행정기관의 묵인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파주컨트리클럽은 지난 2004년8월 군과 ‘합의계약서 체결’을 조건으로 지난해 3월 갈곡리 군사시설보호 구역 내 101만㎡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착공 전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군부대와의 합의각서 체결조건을 무시한 채 7개월 동안 불법 공사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김동영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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