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내 세 번째 흑자 전시컨벤션센터 등극
일산 킨텍스(KINTEX, 대표 김인식)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산 벡스코에 이어 국내 세번째 흑자 전시컨벤션센터에 올라섰다.
지난 한해 동안 킨텍스에서는 총 89회의 전시회와 376건의 컨벤션이 개최되어 53%의 전시장 가동률을 기록했으며, 킨텍스를 다녀간 참관객은 연인원 375만명에 달한다.
이중 해외 바이어는 8만6000명 선으로 지난 2006년 4만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킨텍스는 지난해 2006년 대비 17.6% 증가한 184억7000만원의 수입에 영업이익 3억1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킨텍스 개장 당시, 무리일 것이란 지적을 받으며 세웠던 2008년 흑자 전환 목표를 1년이나 앞당긴 성적이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