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D건설 마구잡이식 철거진행 주민들 반발

  • 등록 2008.03.06 1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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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D건설 마구잡이식 철거진행 주민들 반발




 고양시 덕양구 삼송택지개발지구의 철거작업을 진행하던 한국토지공사와 D건설이 안전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철거를 강행해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토지공사와 D건설은 지난해부터 보상협의가 끝난 건물과 지장물에 대해서만 철거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아직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도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토지공사와 D건설은 건교부가 지난 2004년 초 삼송, 오금동 등 504만㎡를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철거진행중인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철거를 강행하는 바람에 분진과 악취로 인해 창문을 열어놓기가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D건설은 일부 대로변에만 안전펜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상태다.




더욱이 건물과 공장, 비닐 하우스 등의 철거로 발생한 건축폐기물을 제때 수거하지 않고 방치해 눈과 비에의한 침전물로 악취가 심하게 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토지공사 관계자는 “구조물 철거를 맡은 업체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라고 지시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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