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도내 곳곳 국지성 폭우 농경지 314ha 침수피해

 

도내 곳곳 국지성 폭우 농경지 314ha 침수피해










 지난주 내린 국지성 폭우로 인한 도내 농경지 침수피해가 314ha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추, 벼, 인삼 등 도내 곳곳의 농작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농업재해상황을 조사한 결과 182개 농가, 314ha의 농경지가 침수됐고, 4.8ha에 이르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농경지 침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연천군 55농가 95ha(벼, 율무 등), 포천시 11개 농가 5ha(인삼, 파 등), 등으로 확인됐다. 폭우의 영향은 농작물에까지 미쳤다.


포천시의 경우 0.7ha(파, 인삼 등), 양주시 0.2ha(상추 등)도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따라 도는 각 시·군에 접수되는 농가피해신고를 확인한 이후 농약대와 파종작물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인해 벼의 경우 출수기 이전 침관수로 수확에 큰 영향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밭작물은 물이 오랫동안 머물러있지 않아 생육에 큰 지장이 없다고”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피해 농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피해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사와 복구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지성 폭우는 도내 평균 138㎜가 내렸고, 포천시의 경우 266㎜, 동두천시 219.5㎜, 의정부 199.5㎜ 등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