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17.2℃
  • 흐림서울 20.0℃
  • 흐림대전 23.0℃
  • 맑음대구 19.4℃
  • 구름조금울산 19.4℃
  • 구름조금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17.6℃
  • 맑음고창 18.3℃
  • 흐림제주 19.8℃
  • 흐림강화 16.6℃
  • 흐림보은 21.8℃
  • 흐림금산 22.8℃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조금경주시 19.3℃
  • 구름많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포천 시민축구단 유소년팀 감독 폭행혐의 고소돼

일부 학부모 2014년 5월 락커룸에서 안면, 복부 등 폭행혐의로 고소

지난 3월 27일 포천시민축구단 소속 유소년 축구팀(U-15) 일부 학부모가 감독 윤 모 씨와 윤 모 씨의 지시를 받고 폭행을 한 주장 학생을 고소한 것으로 밝혀져 포천체육계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열린 간담회 모습

유소년축구팀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2013년 1월 윤 모 감독이 포천시민축구단 U-15팀에 부임한 이후 2014년 1월 U-12와 U-15 총감독을 맡으며 5월부터 중등부 U-15학생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가한 혐의로 고소돼 4월 4일 피해학생들의 고소진술이 끝난 상태라고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고소인 학부모들은 윤 모 감독이 지난 해 5월 당시 포천 종합운동장 락커룸에서 중1학생들에게 안면 및 복부부분을 주먹과 발로 수 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밀쳐 넘어지게 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고 고소내용에서 밝혔으며 감독의 지시를 받고 폭행을 행사했던 당시 주장 학생까지 고소해 사회적 파장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포천시 축구협회 측은 학생이나 선수지도는 감독의 전권으로 일임해 왔으나 어떠한 명분이라도 학생에 대한 폭행은 축구발전을 위해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또한 지난 3일 윤 감독이 유소년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본인의 입장을 굽히고 사과한 후 사퇴해 축구발전에 노력을 다하는 축구협회로써는 매우 안타까운 입장에 놓여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포천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조사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스포츠 감독들의 덕목을 아쉬워하며 현재 고등학교에 진학해 정상적인 학업생활에 열중하고 있는 당시 주장학생에 대한 향후 수사결과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 접수
의정부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 제보 접수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

사회/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