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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꾸준한 입주 수요로 분양 호조!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STS) 최대 규모 기업, 길산파이프(주) 분양 계약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STS) 최대 규모 기업인 길산파이프()[대표 정길영]가 입주 결정을 하고 지난 1일 분양 계약을 맺었다.

분양계약 규모는 28,687.2(8,678)으로 토지매입비만 약 122억원이며, 건축 및 설비시설까지 합치면 길산그룹의 투자규모는 2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홍죽산단 내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STS) 최대 규모 기업인 길산파이프 계약 체결을 위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분양상담과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 협의 등을 통해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

충남 논산에 자리 잡고 있는 길산그룹은 정길영 회장이 1991년 세운 길산정밀이 모태로 길산파이프, 길산에스티5개 계열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테인리스 구조관 분야에서 국내 생산능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동종업계 내 최대 업체 입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길산그룹은 양주시의 공격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홍죽일반산업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국지도39호선 확·포장 사업 예산 확보 등에 따라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분양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죽일반산업단지는 12천톤의 처리 능력을 갖춘 폐수처리장과 3,000여 회선의 통신망, 기업에 유리한 건폐율(80%)·용적률(350%), 부지매입비 10% 지원 및 부지매입 융자금 이자 1% 지원, 취득세 100% 면제, 재산세 5년간 50% 감면, 소득세·법인세의 차등 감면 등 다양한 지원책과 완벽한 친환경 기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소형 필지 분양이 완료돼 추가 소형 필지에 대한 기업의 입주 수요가 꾸준히 증가되자 산업단지 계획 변경 및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선호 맞춤형 분양계획을 수립·추진하여 입주 기업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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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