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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성금 500만원 기탁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인)가 16일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의정부 시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김정인 회장을 비롯해 한성우 명예회장, 이해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4년 출범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총 127개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매년 경기도사회공동복지모금회 기부, 의정부영아원 후원, 의정부시장애인부모회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인 회장은 "우리 지역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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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짝퉁 보관·유통 대형 창고 등 위조상품 대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8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하는 대형 창고 운영자 등 상표법을 위반한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가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악세사리 등 3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가액 4억3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가액 2600만 원 상당의 위조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 로스제품이며, 현금 결제시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