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08년 교육경비 지원
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양주시 교육발전심의위원회』를 유정인 부시장 주재로 개최하고 “2008년도 교육경비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2006년에 시정 첫번째 목표를『교육․문화의 희망도시』로 정하고 『학교지원팀』을 신설하여『양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청과“학교지원협약”을 체결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2006년에 12억의 교육경비지원을 하였고 2007년에는 20억으로 증액지원 하였으며 2008년에는 23억원으로 전년대비 3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며 교육협력사업으로 신규학교가 선정될 경우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발전심의위원회는 관내 40개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08년도 교육경비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대응투자사업과 교육경쟁력 강화시책 등 30개 사업에 13억원에 대한 사업을 원안 가결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인 교육협력사업과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사업 지원비 10억원에 대한 지원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시는 교육경쟁력강화 시책인 수준별 보충학습, 초등학교원어민교사지원, 영어영재반운영, 방과후학교운영, 영어마을 체험 등 의 사업을 발굴 지원하므로써 우수학생 심화지도 및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위한 운영 보조로 공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세부사업 내역으로 학교환경개선사업인 어학실 설치 등 25개 사업에 8억원, 좋은학교만들기 등 9개 사업의 교육협력사업에 6억원, 농산어촌방과후학교
운영의 특기적성교육 등 사업에 4억원, 자체 교육경쟁력 강화 시책인 수준별 보충학습 등에 5억원 등이다.
양주시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교육발전심의위원회에서 교육경비 대상사업을 선정하므로써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교육.문화의 희망도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틀을 만들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