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체험하는 과학도서관 10월10일 개관
의정부시가 책 읽는 문화공간 조성과 동서지역에 지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과학도서관이 다음달 10일 개관한다.
다음달 10일 개관식에는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으며, 이어서 식후행사로 제막식,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등이 있다.
또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으로 과학 뮤지컬(어드벤처 뉴튼)과 과학우수도서 전시, 천체 사진전, 별자리 강연, 별자리 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번에 개관하는 과학도서관은 신곡동 124-1번지에 2004년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하였으며,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로 열람실과 문헌 디지털자료실, 과학체험실 등 최신 첨단설비로 되어 있다.
또한 과학도서관은 첨단도서시스템을 도입해 교육, 전시, 놀이문화가 접목된 과학체험의 장으로 기존의 도서관 틀을 깬 지식문화공간의 종합구현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체험실에는 기존의 정적인 전시에서 탈피하여 작동과 체험 중심의 전시품으로 구성하고 3D영상시뮬레이터, 디지털극장 등 첨단 연출매체를 활용한 역동적인 과학교육 실습현장으로 조성되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이번에 개관하는 과학도서관은 천문우주체험실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경기북부의 대표 도서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건립하여 교육, 문화, 도시의 이미지 부각과 아울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