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산업단지 오는 20일 기공식
구암리 일원, 2009년 말 완공 목표로 466억7천만원 투입할 예정
양주시는 오는 20일 남면 구암리 부지에 조성되는 남면산업단지 기공식을 갖는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남면산업단지는 옥정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 내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모두 466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남면산업단지에는 섬유, 기계 및 장비, 금속, 가구, 의료기기, 의류 등 6개 업종 28개 제조업체가 입주될 예정이다.
남면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원선 전철 등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모두 1천200여개 일지라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임충빈 양주시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