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이 포천 방과후학교 - 다문화가정 전통문화교실 개강
교통, 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지구촌으로 집약되는 시점을 맞아 마음과 마음을 열고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경기도포천교육청에서는 2007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의 특화사업의 하나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교육청 대강당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틈새학교를 열고 있다.
6월 2일 실시한 포천교육청의 다문화가정 전통문화 교실에는 이야기한국사를 비롯한 한국화, 서예, 한지공예 등 7개 강좌를 개설하여 관내 초, 중 , 고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자녀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의 것에 중점을 두어 전통문화 교육을 실시한다.(붙임 자료 참조)
9월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강좌에는 시립무용단원의 특강을 비롯한 한옥마을 견학 등 다채롭고 알찬 내용이 주를 이룬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