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소요동지역 악취문제 행정사무조사특위 활동계획서 승인
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10월 2일 임상오 의원 외 4인의 의원의 요구로 소집된 제171회 임시회에서“소요동지역 악취문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승인했다. 지난 제170회 임시회에서 특위 구성의 건이 의결된 본 악취문제 조사특위는 9월 21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임상오 의원을 간사에 박형덕 의원을 선임했으며, 9월 27일과 28일 제2,3차 회의에서 활동계획서를 검토하고, 10월 1일 제4차 회의에서 조사활동계획서를 채택한 바 있다.
형남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신시가지 악취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기관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악취방지 대책 마련 등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금년에도 소요동지역 악취문제로 주민들의 각종 불만사항이 표출되고 있다며, 특위 위원들이 활발한 조사활동을 통해 악취문제가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임상오 위원장이 제안설명에서 밝힌 바와 같이 본 조사특위는「지방자치법」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 제17조 및 ‘동두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소요동지역 악취문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시 본청 및 관계기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으로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코자 하는 것으로, 조사기간은 하반기 제2차 정례회 일정 등을 감안하여 11월 22일까지 기한을 정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조사대상은 집행기관 및 경기도 제2청, 관계기관 등으로 하고, 조사결과보고서의 의결 및 통지는 차기 회기 중 본회의에서 승인 후 해당기관에 이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