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박석재 부장검사)는 포천시 신읍동에 성매매 전용건물로 개조해 건물을 임대해 준 건물주 A씨(남, 57세)와 이 업소의 실질적 업주인 B씨(남, 46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건물주 A씨는 B씨가 건물을 임대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건물을 오히려 개조해 임대해 줘 성매매 알선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시각장애인인 C씨의 명의로 업소를 운영하며 수사기관의 단속 및 조사가 시작되자 A씨에게 조사를 받게 하는 등 성매매 알선 및 범인도피교사 혐의까지 받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도 검찰에서는 시각장애인 C씨에게 실업주가 자신이라고 허위진술을 하는 등 수사의 혼선을 주고 범인 도피혐의와 성매매알선혐의가 있다고 보아 불구속 기소한 상태다. 이뿐만이 아니라 A씨와 B씨의 처인 D씨(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맞은 1일 오후, 혁신학교인 수원 소재 수일여중(교장. 정병국)을 찾아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혁신교육'을 주제로 교사간담회를 가졌다.한편, 이날 오전에는 팽목항을 찾아 분향소를 방문하여, '경기도 교육에 길을, 새로운 생명과 안전과 평화의 교육을 만들겠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기고, '경기혁신교육,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이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혁신학교, 이재정 교육감은 꿈의 학교라는 말이 있다. ‘꿈의 학교’로 인해 혁신학교가 소홀해지는 것 아닌가?”라는 한 교사의 질문에 “꿈의 학교는 혁신학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입시 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유보된 자신의 꿈을 학생 스스로 실현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꿈의 학교의 역할이다. 따라서 꿈의 학교는 그 자체가 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2015년 상반기 퇴임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장과 곽종득 경기도 문우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명예롭게 퇴임하는 지방공무원들을 축하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퇴임하는 지방공무원들에게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오신 분들의 아름다운 퇴임을 축하드리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여 근무해주신 여러분의 수고로움에 찬사를 보낸다”며 노고를 치하했다.퇴직자를 대표하여 前 경기도립중앙도서관 박치원 총무부장(지서기관)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복한 공직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동반자로 계속 뜻을 같이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팽목항을 방문하여, 지난 1년을 돌이켜보는 소회와 경기혁신교육을 새롭게 시작하는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이날 오후에는 수원 수일여중을 방문하여 교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경기혁신교육, 새롭게 시작합니다 - 팽목항에서 오늘 팽목항에 왔습니다.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선생님을 가슴에 묻으며 남겨진 교훈을 되새겨 봅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난 1년!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원칙을 지키고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 하지 않는 ‘경기혁신교육’을 향한 ‘혁신과 도전’의 한 해였습니다. 학교 문화를 바닥에서부터 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교육을 비정상으로 만드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이었습니다. 교육�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가 내년 6월까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본격적인 통폐합 작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2일 오후 3시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회의를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합리화와 통폐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일반 현황보고’, ‘협의회 운영 규정 제정 및 향후 계획’, 연정실행위에서 결정한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 연구용역 계획’ 등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 등이 거론됐다. 협의회는 오는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동시에 경영합리화 대상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까지 관련 조례 제·개정을 거쳐 6월에는 공공기관 통폐합 등 �
1일 취임 1주년 맞아 성남중앙시장과 판교 환풍구 사고현장 방문성남중앙시장 재건축현황 살피고“도와 시, 국가 협력해 잘 마무리할 것”강조판교사고 현장에서는“희생 헛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탄탄한 대비”지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 2년차 첫 일정으로 1년 전 첫 공식일정을 가졌던 성남중앙시장 재건축 현장을 다시 찾아 사업진행상황을 살펴봤다. 초심을 다지겠다는 의미다. 남 지사는 취임 후 첫 안전사고가 일어났던 판교 환풍구 사고 현장도 방문해 장마철에 대비한 안점점검을 강조하기도 했다. 남경필 지사는 1일 오전 10시 40분 성남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남중앙시장은 제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도지사가 된 후 첫 행보를 했던 뜻깊은 곳”이라며 “도와 시가 힘을 합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과 연정의 장소이기도 하고, 도민�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경기북부 소재 야간관광 명소 10선 선정 추진2일부터 6일까지 풍성한 경품이 함께하는 온라인 심사 이벤트 추진경기북부 야간관광자원의 적극적 홍보로 1박 2일 관광활성화 기대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별(☆) 볼 일 있는 경기북부 야간관광 10선’ 사업을 추진한다.통일·안보 관광 외에는 볼거리가 없는 경기북부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1박 2일 동안 체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6월말까지 시·군 추천, 온·오프라인 조사 등을 통해 파악된 야간관광 후보지 25개를 경기관광포털사이트(ggtour.or.kr)에 게시해 누리꾼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를 15개로 줄이는 온라인 심사이벤트를 추진한다. 25개 야간관광 후보지로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 양주 송암스페이스센�
3일 오전 10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조남혁 경기도의원(의정부2/새정치민주연합)의 경기도의회장 영결식이 경기북부청사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 의원의 부인과 1남 1녀를 비롯한 유가족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및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과 조 의원의 수많은 동료 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외에는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조 의원과는 호형호제로 지내던 김경호 전 도의회 의장 및 의정부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지지자,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도의 마음을 함께 했다.고 조남혁 의원의 영결식이 엄숙히 거행되는 동안 지역정치인들과 의정부시 공무원 및 많은 지인들은 평소 품위와 겸손을 갖춘 조 의원의 의정활동을 회상하며 각자의 인연에 눈시울을 �
19만 6천개 일자리 창출과 연정실현, 주요성과로 꼽아어린이집 CCTV설치, 경기북부발전사업 등도 주목 2년차 주요 사업으로 넥스트판교, 서울농생대부지 개발, K디자인빌리지 조성 등 제시경기도가 민선 6기 경기도의 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주요 정책을 밝혔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지난 1년간의 성과 가운데 19만 6천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과 연정실현을 주요 성과로 꼽고 정치, 경제·산업, 문화·서비스, 통일 등 4대 분야로 나눠 세부 성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취임 1년을 ‘경기연정을 추진해 정치 안정화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 지사 임기 2년차에는 연정의 제도적 기반 마련, 넥스트 판교, 서울농생대부지의 경기도 �
경기도의회는 3일 오전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조남혁 경기도의원(의정부2/새정치민주연합)의 영결식을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청사에서 거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경기도의회에서는 강득구 도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오전 장례식장에서 발인해 유족과 친지, 지지자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영결식 이후 조 의원은 포천시 내촌면 소학1리 선영에 안장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뜻하지 않은 조 의원의 사망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은 평소 겸손과 겸허함 속에 봉사에 앞장서며 남을 배려하던 조 의원의 ‘따뜻한 정치’에 대한 아쉬움을 SNS에 남기며 애도와 함께 그의 명복을 비는 사연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