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고독성 농약 ‘메토밀’(살충제)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보유 메소밀 등 고독성 농약에 대해 4월 30일까지 일제 보상수거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메소밀 농약은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로 각종 식음료에 혼합시 식별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사람을 사망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경북 상주의 농약사이다 사건과 경북 청송군의 농약소주 사건 등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된 고독성 농약 사용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 판매시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미개봉 농약은 농협으로 반납시 지역농협에서 판매가격의 2배를 보상해 주고, 개봉 농약 중 메소밀에 대해서는 읍·면·동사무소에 반납시 개당 5,000원을 작물보호협회(제조업체)에서 반납 농가에 보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고독성 농약 일제수거 기간을 통해 방문조사 및 홍보를 통해 농가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농약 안전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이상 고독성 농약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송산행정복지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청소 봉사대를 운영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에 나섰다.‘우리 동네 청소 봉사대’는 시민 스스로 도시 환경을 가꾸는데 참여하여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매월 2회 일요일에 9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송산동 주요 도로변 청소와 불법 옥외광고물을 제거하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금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한다.지난 10일에 실시한 우리 동네 청소 봉사대에는 4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부용천 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송산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동네 청소 봉사대가 지역 청결 유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나서고 있으며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우리 동네 청소 봉사대’는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http://bong4.ui4u.net)에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호원행정복지센터는 4월 8일 관내 위치한 북한산 둘레길 청소에 전 직원이 동참해 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청소는 서부순환로와 인접한 북한산 둘레길로 도로위에서 투기한 쓰레기와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 온 구간에서 실시했다.청소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호원행정복지센터(호원2동장 이경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폐수방류수 검사 항목을 기존 48개에서 53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1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올해 자일렌, 톨루엔, 나프탈렌, 폼알데하이드, 에피클로로하이드린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추가하기로 하고 최근 10억분의 1까지 분석 가능한 초정밀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구입해 검사에 들어갔다. 이들 5개 항목 중 나프탈렌, 폼알데하이드, 에피클로로하이드린은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발암유해성 물질로 분류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며, 자일렌, 톨루엔은 일반 수질오염물질이다. 연구원은 신규항목에 대한 검사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해당시군 담당자에게 사업장 지도 단속시 이들 5개 물질에 대한 사용 및 공정 등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권고했다. 또, 이들 5개 물질의 배출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검사를 의뢰하도록 하는 한편, 검사 결과 기준치가 초과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와 개선 명령 등 행정조치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구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검사항목의 증가로 도내 하천 수질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외 기관과의 상호 기술교류를 통해 분석능력을 배양해 해마다 증가하는 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청과 인근 팔달산 일원에서 열린 경기도청 벚꽃축제에 26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봄의 향연을 즐겼다. 경기도청 벚꽃축제는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벚나무 200여 그루가 꽃 터널을 이루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벚꽃 감상 명소다.올해 벚꽃축제는 규제개선과 청년창업의 상징인 푸드트럭 추가 배치와 버스킹 공연, 굿모닝하우스 개방,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 개설 등 기존 축제와 차별화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면서도 도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벚꽃을 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도청을 찾았다는 박미경(44·화성시 병점동) 씨는 “매년 봄에는 이곳에서 벚꽃을 즐긴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으니 마치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여자 친구와 함께 도청을 방문한 이성민(25) 씨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며 “먹을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즐겁게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지난해 방문객 25만 명보다 많은 방문객에 즐거워하면서도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30만 명도 넘길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민경원)가 예비‧신혼부부와 임신부 등 결혼 적령기 남녀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결혼연령 상승과 고령출산 증가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 11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결혼적령기 예비‧신혼부부 및 결혼적령기 남녀(만25세~만35세) 2,000명과 20주 이내 임신부 2,400명이다. 예비부부란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남녀를 뜻하나 연령과 소득기준이 부합하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도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기준은 2016년도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 및 도내 보건소장 추천을 받은 경우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은 비타민D, 풍진, 갑상선, 유방초음파, 골반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간기능, A형간염, 상복부초음파, 정액 검사 등이다. 임신부 태아 기형아 통합선별검사는 취약X증후군검사, 투명대검사, PAPP-A(pregnancy associated plasma protein-A), 쿼드검사이다. 모든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동장 박성복)은 4월 8일부터 실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개강했다.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으로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한 강좌 당 2백여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중이다.신곡2동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은 ‘힐링 기체조’ 와 ‘발란스 요가’ 2개 강좌를 운영하게 되며, 오는 9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박성복 신곡2동장은 “새봄을 맞아 체육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이 동주민센터를 통해 꾸준히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으로 의정부 관객들을 찾아간다.오는 4월 8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무대장 에서 펼쳐지는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는 오랜 음악적 호흡 아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안치환과 자유가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시노래 콘서트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만일 처음처럼 당당하게 늑대 자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등 기존 히트곡 외에 고단한 인생을 가슴 짠하게 노래한 시에 붙인 곡으로 야속한 인생을 향해 원망하듯 쏟아내는 안치환의 칼칼한 음색이 시의 느낌을 오롯이 잘 살린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푸른 바다 고래 청년 그리고 사랑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이 곧게 뻗는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또한 오랜 세월 한결 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찾아 2016년 상반기에 계획중인 각급 학교의 수련활동 및 현장학습 일정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 날 송 의원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 학습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단체이동이 많은 시기에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수련회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책은 물론 책임 있는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6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했던 송 의원은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야 한다”며 “학교가 안전대책을 이유로 학생들의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9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제9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학교장 추천을 지난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받은 결과 총 40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 제9기 차세대위원회 위원으로서 위촉되어 올해 4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활동으로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캠페인 등이 있으며, 또한 차세대위원회는 위원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청소년의 사고력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차세대위원회 활동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는 여러분의 삶에서 중요한 원천이자,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밑천이 되며, 능력 있는 친구와의 인적유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