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으로 제1회 의정부 솔뫼초등학교 모의의회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솔뫼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이 4월 5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4층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장과 의원이 되어 모의의회를 개최하며 의회를 견학하고 체험했다.본회의장에서 솔뫼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한 최경자 의장은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곳은 의정부시민의 조례와 예산 등을 결정하는 신성한 곳”이라며 “오늘 견학하고 체험한 활동이 우리 솔뫼초 학생들의 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솔뫼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정부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각 반별로 준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비록 4학년이었지만 자유학기제를 위해 방문한 중학생 오빠, 형님들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오늘 방문한 4학년 김가온(11)양은 “의회에 처음 방문했는데 재밌고 신기했다”며,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처음에 조금은 떨렸지만 다시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한편, 솔뫼초등학교 4학년 학생 50여명은 8일에도 의정부시의회를 방문하여 견학 및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현황을 지역 초·중등 교사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연천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지난 2일 관내 교사 50여명을 초청해 지질탐방을 겸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이날 오전 10시 전곡선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양원리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선캠브리아시기 역암, 아우라지 베개용암 그리고 오후에는 좌상바위, 신답리 키푸카 마지막으로 재인폭포 등을 답사했다연천군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탐방에는 20여년 넘게 연천 지역 지질답사를 추진해 온 서울 숭문고등학교 교사이자 지질학 박사인 박정웅 선생님의 생생한 현장 강의와 박정웅 선생님의 20년 노하우가 잘 정리된 현장 교재가 있어 탐방 내내 교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백학초등학교 김종숙 선생님은 “연천지역에 한반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는 지질명소와 지구과학적으로는 물론 경관적으로 이렇게 다양한 지질명소가 있는 줄 몰랐다”며 “교실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앞으로도 함께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사실은 아이들이 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탄강과 임진강 일원은 한반도 형성과정을 알
멸사봉공, 진충보국, 견위치명, 위국헌신, 위국충절, 우국지정, 애국지성 등은 모두 나라사랑[愛國]이라는 하나의 정신이자 가치 혹은 규범을 함축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중용(中庸)에 의하면 오륜(五倫) 중 충(忠)을 제일로 들고 있으며, 이 충은 임금 혹은 국가에 대한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늘날의 나라사랑 혹은 그에 준하는 가치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것이다.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나라사랑을 중히 여기지 않는 이는 없을 것이다. 다만 나라사랑이 가르쳐지고 배워야 할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즉 나라사랑이 교육의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론이 존재하는 것이다. 나라사랑의 가치를 인정치 않는 이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의 필요성을 묻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지만, 나라사랑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교육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의 대부분은 나라사랑 정신이 애국심으로 번역되는 점에 착안하여, 나라사랑을 인간의 감성 혹은 감정 정도로 받아들인 결과이다. 사람의 느낌을 가르치고 배양한다는 것은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애국심은 희노애구애오욕[七情]으로 대표되는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사자여단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연천, 파주, 동두천, 양주 일대에서 대규모 병력과 전차·장갑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부대는 훈련지역 내 주요도로를 이용해 다수의 궤도장비 및 작전차량들이 기동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軍은 주민 불편 최소화와 대민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해 대민피해 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불편사항이나 대민피해가 있을 경우 031-879-6963으로 신고하면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월 31일 오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하여 동두천양주 지역 교장선생님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연근 교육장을 비롯한 초․중등 학교 학교장 70명이 참석하였으며, ‘인성․지성․감성이 살아 있는 행복 교육 실현’이란 주제로 현장교육 실현을 위한 토론과 협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삼숭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 작품으로 구성한 ‘네모의 꿈’동영상을 시청하며 시작했으며 ▲따뜻한 공감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성장 학교민주주의 ▲열정과 도전 혁신공감학교 운영 ▲교육지원청 학교경영의 바람직한 지원 방향 등의 소주제로 4개 분임별 토의가 진행되었고 이재정 교육감은 분임별로 참여하여 함께 토론했다.이재정 교육감은 “교장 선생님들과 함께 자리하게 되어 반갑고 매우 기쁘다”며, “어떤 의견이든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경기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이외에도 가정형 위센터를 확대 방안, 사서교사 배치요구, 공무원복지포인트 중 교원배상보험 선택 제안, 교직원 관사 신축, 학생 컴퓨터 교체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찌개’의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공모전을 개최한다.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로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문화다양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전쟁’과 ‘의정부’ 두 가지 주제로 제한 없는 포맷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작품을 모집한다.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살아온 전후세대와 청소년들 간의 문화적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전쟁 또는 의정부를 주제로 하여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 인식에 대한 조사를 위해 진행하며 추후 세대별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문화다양성 공모전을 시작으로 한국사회의 경제적 성장 및 대중문화의 육성 맥락과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수자가 된 주한미군 클럽 1세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문화주체로 육성·지원하는 ‘TURN TABLE’,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공모전 ‘무지개의 눈’ 등 주한미군과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으로 대비되는 전후세대와 청소년,
경기도내 반환공여지 제도개선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 경기도는 3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반환공여지 제도개선 추진협의회’의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반환공여지 제도개선 추진협의회’는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개발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 도의회, 민간이 힘을 합친 공동협의체다. 도는 이 협의회가 지난해 12월 9일 파주 출판도시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반환공여지 개발 촉진을 위해 도와 시군의 제도개선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반환공여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관과 민간, 의회가 협의체를 함께 꾸린 것은 이번이 최초다.협의회는 경기도와 시군 소속 당연직 8명과 도의회,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소속 위촉직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우선 당연직으로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채인석 화성시장, 공재광 평택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이교범 하남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여한다. 위촉직에는 윤영창 도의원, 이재준 도의원, 박용수 도의원과
의정부지방검찰청은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을 4월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마약류 투약자 자수자 처리는 치료 및 재활의 기회를 적극 부여하기 위해 재범의 위험성이 없으면 불입건, 기소유예 등 최대한 관용 처리하고, 건강상태 및 치료재활의지 등에 따라 치료보호기관(병원)에서 치료받거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실시하는 치료재활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게 할 계획이다.자수방법은 전국 검찰청 또는 경찰서에 본인이 직접 출두하거나 전화 또는 서면 등으로 신고하면 되고 가족, 보호자, 의사, 소속 학교 교사가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의 자수에 준하여 처리할 예정이다.상담 및 문의사항은 의정부지방검찰청 마약수사관실 031-820-4571~3 또는 국번없이 1301번으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가능2동 주민센터(동장 최승일)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등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을 나르는 빨래방'을 운영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해 이불 등 대형 빨래를 세탁하고 건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동 주민센터 내에 세탁실을 마련해 빨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빨래방 운영을 위해 가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영경)가 대형 세탁기를 후원했으며 세탁실은 관내 미래타일상사(대표 노해진)가 재능기부로 설치했다.한편,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자택으로 배달하는 일은 동 복지위원과 장애인도우미가 봉사하고 있으며 후원자, 재능기부자, 봉사자 모두 가능2동 주민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2시 30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간담회’에서 ‘북경필’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와 북부지역 도의원들이 경기북부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경필 지사와 양복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소속 도의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날 도로, 교통 등 북부지역의 SOC 확충 사업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북부지역은 도로가 복지고, 도로가 경제다. 특히, 북부지역은 향후 통일을 위한 전진기지라는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곳.”이라며, “이러한 특성을 고려,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속적인 SOC 확충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윤영창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회장 역시 “북부 5대 도로 사업 등 북부지역의 SOC 확충을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균형발전차원에서 SOC 관련 국비를 확보하고, 예산을 배정하는데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남 지사는 “도로와 교통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