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신임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3월 28일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영준 지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익산보훈지청(現 전북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보훈선양국 공훈심사과장, 목포보훈지청(現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청주보훈지청(現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국가보훈처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취임식에 앞서 김영준 지청장은 각과 과장들과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경기북부보훈지청에 도착한 김영준 지청장은 경기북부보훈지청 3층 호국영웅홀에서 제27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후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각 과를 방문해 전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영준 지청장은 “대한민국 호국·안보의 중심지인 경기북부 11개 시군의 보훈업무를 총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교육 등 경기북부의 보훈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2016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28일 개최했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2010년 사법기관, 교육기관, 아동․여성폭력 관련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력예방 활동과 안전사업, 위기관리까지 4개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의 주재로 13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2015년 지역연대 추진실적 및 2016년 지역연대 운영을 위한 사업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의정부시의 아동학대 관련 추진현황,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추진 현황과 의정부경찰서의 아동·여성 안전활동 현황을 설명한 후 관련 사업에 대한 열띤 토의를 펼쳤다.의정부시는 2016년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을 위한 계획으로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민·관합동 캠페인 등 홍보를 통한 시민인식 제고 ▲아동·여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저소득 한부모 및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김점순)는 지난 3월25일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 영석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교사, 자문위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탈북청소년 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 곽종문 교장선생님과 또래 탈북청소년을 초청,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이해 강연과 통일퀴즈,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대화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는 소통의 통일교육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통일공감대 확산 계기가 됐다.
경기도가 따복공동체 확산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 결과, 주민공동체 대상 3개 분야 사업에 598건, 1만 5백여 명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315건 5,800여 명이 신청했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동안 주민공동체 대상으로 ▲공간조성사업 ▲공간활동사업 ▲공동체활동사업 등 3개 유형의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도는 올해 총 1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유형에 170개 주민공동체를 선정해 활동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3개 유형중 공간조성사업은 40개 공동체에 7억 원, 공간활동사업은 80개 공동체에 6억 원, 공동체활동사업은 50개 공동체에 2억 5천만 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남부권, 경기북부권, 경기서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4월중 각 주민참여심사를 실시해 170개 이상 대상공동체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주민참여심사는 사업을 제안한 주민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여서 그룹별로 각자의 사업계획을 발표 공유하고 상호 심사하는 형태로 최종 선정된 주민공동체는 5월중 경기도홈페이지에 게시된다.한편, 접
4월 28~30일, 포천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포천시, 개최지 이점 살려 3연패 달성 각오!1,29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포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4월 28일(목) 포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경기도 31개 시․군 1만 2천명의 선수단은 인구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경기에 참가한다. 육상과 구기 종목 등 21개의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바둑, 농구, 레슬링) 등 총 24개의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뽐낸다. 포천시는 레슬링을 제외한 23개 종목에 350명(선수 260명․임원 90명)이 출전한다.대회를 개최하는 포천시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도민체전 3연패를 향한 포천체육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했다.포천시는 지난해 안성에서 열린 제61회 도민체전 2부에서 총 25,809점을 득점해 2위인 오산시(22,081점)를 3,728점 차이로 가볍게 제치며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포천시는 2013년 시청육상팀을 창단하는 등 열세 종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전력을 보강했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내년 2월 4일자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2012년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축주택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개정된 관련법의 설치기준으로는 ▲소화기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화장실은 제외)마다 1개 이상 부착해야한다.단, 아파트 및 기숙사 등 공동주택은 법정 소방시설이 이미 설치돼 있기 때문에 의무대상은 아니다.지난 5년간 주택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869건의 주택화재 중 일반주택 화재가 68.9%인 1,288건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전체 화재에서 발생한 64명의 인명피해 중 50%에 육박하는 31명이 일반주택화재에서 발생해 ‘일반주택’이 화재발생률과 인명피해율이 가장 높았다.소방서관계자는 “우리 가족의 안식처인 주택의 화재예방이 가정 행복의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재)포천시 인재장학재단의 2016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131명의 대학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됐다. 또한 2016년 자랑스러운 학교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8개교 우수교사들에게도 장려금 8백만원을 지급했다.2006년 12월에 설립된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은 현재 약 8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15년까지 14회에 걸쳐 1,135명에게 11억 9천 2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장원 이사장(現 포천시장)은 학생들에게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비롯해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지역 여러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혼신을 다해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사회복지과(과장 문상연)직원들은 3월 26일 동두천에 소재한 참살이 자활 농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참살이 자활농장’은 알코올중독, 우울증 등을 극복한 거리노숙인이 곤충, 청계, 유산양 사육 등에 직접 참여하고 교육을 받아 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1,000여평 부지에 마련한 농장으로, 현재 4명의 노숙인이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거리노숙인에 대한 노숙인 등의 보호 및 자립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여 거리순찰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노숙인의 자활을 돕고자 노숙인이 참여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사업, 노숙인 글짓기 등 자조모임 진행, 노숙인 자격증 취득 등의 자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자활농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노숙인들을 보면서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깨뜨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노숙인 등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라지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농장주변 정리, 체험장 꾸미기 등에 정성을 쏟았다.또한 사회복지과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마음♥1℃나눔회’는 앞으로도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월 26일 과학도서관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종우 교수의 '천재들의 빛나는 사유와 감각' 강연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시(市)는 3월 한 달 동안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미술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동양미술, 서양미술, 건축, 예술가로 세분하여 저명한 강사의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진영(여, 51세)씨는 "채사장, 손철주, 조이한, 서윤영, 오종우 작가의 연이은 인문학 강연회로 인해 토요일 오후가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인문학 강연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시민의 지적, 예술적, 정서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부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3일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이번 강연회까지 700여명이 참석 하는 등 강연회가 성황리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29일부터 3일간 소비자 감시원과 함께 관내 모범음식점 34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음식문화개선사업과 나트륨 저감화사업을 집중 계도 및 홍보하여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편, 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좋은식단 및 남은음식 싸주기, 위생자가점검, 조리종사자 및 종업원 손씻기 위생, 영양 및 나트륨 감소 교육, 계량스푼 및 계량컵 사용하기,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의 단계별 위생관리 수준점검과 식품위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환경에 대한 예방 중심의 지도 활동을 펼쳐 나아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