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방호벽으로 홍보효과 톡톡 양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대전차 방호벽을 이용해 도시미관을 정비해 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의정부시 금오동 구간과 양주시 마전동 구간을 잇는 대전차 방호벽의 외관 벽면을 활용해 슈퍼그래픽(벽화)을 통해 브랜드, 문화, 관광, 특산품을 소재로 홍보벽화를 설치하여 양주시의 관문에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시의 경계에 위치한 대전차 방호벽은 출퇴근시 통행량이 매우 많은 곳으로 양주시의 비전과 시정목표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홍보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대전차 방호벽 슈퍼그래픽(벽화)작업은 오는 13일 착공계가 접수되면 의정부에서 양주로 진입하는 구간에는 시의 대표적 캐치프레이즈인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를 도색할 예정이며, 양주에서 의정부 구간은 시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도색해 집중 홍보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200만원이 투입되지만 홍보분야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기획 및 디자인작업을 벌여 6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어 예산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사업의 주무부서인 홍윤표 공보전산과장은 “양주의 브랜드가치를 올릴 슈퍼그랙픽(벽화) 작업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운영위 갱생보호 사업비 전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운영위원회 김명달 위원장이 지난 1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 방문, 갱생보호 사업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운영위원장은 “출소자의 자립을 도와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에 김동윤 지부장은 “갱생보호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상자들의 사회적응을 도와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노경민 기자
의정부 가족문화대축제 열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의정부 시청 앞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에서는 제2회 의정부 가족문화대축제 행사가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 문화원(조수기 원장)이 주관한 금번 행사는 ‘교육과 문화가 함께하는 의정부’를 모토로 공연.체험.게임.놀이.전시.세계음식 마당 등 6개의 참여마당이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프리카, 베트남, 태국 등 세계민속공연, 밸리댄스, 어린이뮤지컬, 비보이, 마술쇼 등 이색 문화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약 2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민속놀이 게임마당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 6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마당과 다문화가족사진전, 다문화 물품 전시전 등을 통해 다양한 이국 문화를 접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꼭 비용을 들여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어린이날 행사가 계속 이어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경기도 연말 명절 기부금품 제대로 집행여부감사 나서 의정부 양주 포천등 경기북부 15개 시군 집중감사 경기도는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 양주 포천등 경기북부 시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의 기부 금품 배분 실태를 집중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경기도에서는 명절이나 연말연시를 맞이해 각계에서 전달한 기부 금품을 수혜자들에게 실제로 전달 되었는지 경우와 수혜자들이 자격요건을 제대로 가췄는지, 그리고 기부자가 익명이나 영수증을 요구하지 않았을 경우 제대로 기부금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 되었는지를 감사하여 기부금품들이 사회복지 등에 쓰여지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례등이 적발 되면 관련 관계자들을 엄중 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경기도에서는 이번 감사와 관련해 기부금품 관리와 배분에 투명성을 높이고 확고이 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2청사, 북부청사 명칭변경 관련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는 의정부에 위치한 2청사를 북부청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청사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2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정부소재 청사를 2청 또는 의정부청사등으로 혼용해 사용하고 있어 명칭을 정확하게 규정할 필요성을 느껴 지난달 12일 경기도 2청사 명칭변경을 요구하는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3명과 도지사간의 면담직후 이뤄진 일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지난 3일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교육청 2청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로 변경할 것을 김상곤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이영성 기자
어린이날 큰잔치 의정부에서 희망농구 올스타전 열려 한기범 의정부홍보대사 심장병어린이,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자선경기 펼쳐 어린이날을 맞아 전·현직 슈퍼스타들이 의정부에 총출동했다. 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Let’s Have Hope 2011 희망농구 올스타‘가 열렸다. 한기범 희망재단과 생명과학진흥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10-2011 프로농구 우승팀 전주 KCC의 허재 감독과 강동희 감독, 문경은 감독대행과 전희철 코치 등 왕년의 스타들을 비롯해 하승진, 김효범, 조성민 등 KBL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모습을 보여 올스타전을 치렀다. 김원길 WKBL 총재의 대회사로 막을 연 이번 행사에는 농구인 뿐만 아니라 가수 주석과 상추, 탤런트 김승현 등 연예인들도 총출동해 어린이날을 맞아 체육관을 가득 채운 가족 단위의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행사를 주도한 것은 물론 경기 내내 활발히 코트를 누빈 한기범 대회 조직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 묵묵히 운동을 하는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어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나 역시 희귀한 심장병에 걸렸을 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극복한 적이 있다. 이
연천군 화장장 건립, 주민반대로 난항 예상돼 포천시도 화장장 건립 추진, 지자체간 협의 없어 문제 커질 수도 연천군이 수년째 추진 중인 화장장 건립에 주민들이 극렬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군(郡) 관계자에 따르면 연천군은 지난 2009년 8월 화장장 건립에 대한 최종계획을 세워 같은 해 12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연천군 장탄1리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군(郡)의 대상지 선정에 대한 각종 문제와 함께 실제 화장장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연천군의 화장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이 사업과 관련해 ▲주민동의서에 복지시설에 입소한 치매노인들의 것도 포함된 점 ▲화장장 건립에 국방부의 승인이 필요함에도 국방부와의 논의조차 없었던 점 ▲싯가와는 동떨어진 토지매입대금 ▲군이 서류를 조작해 선정위원회에 제출한 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으며 이를 근거로 감사원에 문제를 제기, 최근 2차례에 걸쳐 연천군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에는 1개 정도의 화장장 건
군남댐 수몰민 매입부지, 이주단지조성 불가 연천군 타당성 조사결과 밝혀...'수몰민 강력 반발' 지난달 26일 연천군은 군남댐 건설로 이주가 불가피한 수몰민들이 매입한 부지를 이주단지로 조성할 수 없다는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혀 수몰민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연천군에 따르면 군남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이 된 황산리 주민들이 연천군에 마을 인근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달라고 요구해와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당성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해당 부지는 군사시설보호법, 산지관리법 등에 묶여 대규모 단지를 조성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해당 주민들은 연천군이 반대를 위한 조사를 벌였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2006년부터 마을과 농경지가 수몰될 것에 대비해 체험관광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이주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고, 이를 위해 이주단지로 입주할 주민들은 수자원공사의 보상비 등을 모아 마을에서 800m 떨어진 곳에 4만㎡의 부지를 매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천군은 주민들이 매입한 부지가 현행법에 저촉될 뿐만 아니라 해당 부지의 경사도가 커 막대한 공사비가 든다는 이유로 반대해 주민과 갈등을 빚
연천군,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단속 6월까지 산나물.산약초 집단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 연천군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등 불법산림훼손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郡)은 최근 산행인구 급증으로 산나물.산약초를 불법으로 굴.채취하는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 및 산림훼손 행위 등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군은 공무원, 산불감시원, 숲 사랑지도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지난달 4월 18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산나물.산약초 집단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불법산림훼손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타인의 산림에서 산나물.산약초를 굴.채취하는 행위 ▲희귀.멸종위기 식물, 관상식물의 굴.채취 행위로 특히 동호회를 모집해 버스를 동원한 무분별한 굴.채취행위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본인 소유의 산림은 임의채취가 가능하나 타인소유의 산림에서는 산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만일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굴·채취하다가 적발되면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산물을 무단 절취한 행위에 해당되어「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
경찰, 지역신문 기자 테러범 'DNA 확보' 시의원 등 공인들 자택주소 무방비 노출, 안전대책 필요 지난 4월 6일 자정 무렵, 경기북부지역 지역신문의 대표 겸 기자인 유모씨에 대한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로 무차별 가격 한 테러사건이 발생된 지 근 20여일만인 지난 4월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유 기자가 저항 중 확보한 마스크에서 범인들의 DNA가 검출돼 경찰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4월6일 0시30분경 썬그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건장한 체격의 괴한 2명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후 차에서 내린 유 기자를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무차별 구타했으며, 마침 아파트단지 내로 주민차량이 들어오자 괴한들이 도주했다. 특히 괴한들은 범행 전 이미 여려 차례에 걸쳐 유 기자의 동향을 관찰하고 동선을 확보 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 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경찰은 확보된 DNA에 대해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절차에 들어갔으며, 범행 현장에서 이뤄졌던 5만여 건의 휴대폰 통신기록과 범인들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검색을 위해 인근 CCTV 분석 등 탐문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