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법인카드로 나이트클럽 유흥비, 골프장 사용료 결제의정부시 J요양원, 보험혜택 수혜자를 대표자 개인 혹은 상속인으로 지정나이트클럽 유흥비나 골프장 사용료를 요양시설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시설운영비를 개인통장으로 이체해 카드이용대금으로 이용하는 등 부적절하게 회계를 관리한 노인요양시설이 경기도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수원시 등 28개 시·군의 노인요양시설 216개소를 대상으로 회계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회계질서 위반행위 11건 305억여원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위반 행태로는 ▲노인요양시설 운영비 사적사용 6건 15개소 3억8천여만원 ▲노인요양시설 차량 사적이용 2건 2개소 1억3천여만원 ▲노인요양시설 대표자 부적정 급여지급 2건 2개소 3억5천여만원 ▲특정목적사업 예산 미보고 1건 91개소 274억 및 관리 부적정 25개소 23억원 등이다.도는 대표자가 운영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부적정 사용 10건 총 8억6천여만원에 대해 시설회계로 환수 조치하고, 특정목적사업 예산 미보고 및 관리부적정 1건 297억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부적절 사례를 살펴보면, 남양주시
의정부동 주택화재, 집안 비치된 소화기로 불 꺼 재산피해 최소화"작은 소화기 한 대가 초기 화재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 발휘해"올해 2월 4일부터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된 가운데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가 늘고 있다.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의정부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소화기를 이용해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8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40분경 의정부동의 한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타는 냄새를 맡은 A씨(남)는 작은방에 있던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여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했다.소방서 현장 감식 결과, 김치냉장고 후면 하단 내부의 컴프레셔 부속 배선이 용융하여 주변 기판으로 국소적으로 연소 확대한 패턴이 확인 되어 10년 이상 노후 된 김치냉장고의 배선이 절연열화되어 상대적 과부하 상태에서 착화 발염한 화재로 추청했다.이번 화재는 반지하, 1층, 2층에 걸쳐 총 5가구가 사는 주택으로, 화재발생 시 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A씨(남)가 집안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함으로써 재산피해를 최소화 했다
의정부소방서에 심폐소생술의 달인이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바로 의정부소방서 현장대응단 방호구조팀에서 근무하는 김동은 소방관(31세, 소방사)이다. 김 소방관은 3년 여 근무기간 중 심폐소생술을 통해 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에 그가 받은'하트세이버'만 8개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4일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란 의미로, 심장 박동이 멈춰 죽음의 위험에 노출된 응급환자를 병원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김 소방관은 지난 20114년 1월 1일 심정지 환자를 처음 살린 이래로 총 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그는 이 중 제일 기억이 나는 출동으로 최근 5월 13일 신고 사례를 손꼽았다.당일 오후 8시 경 길거리에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쓰러진 75세 할아버지는 심장이 멈춰 의식이 없던 상태였다. 다행이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후 구급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가 이뤄졌고 할어버지는 며칠 뒤 병원에서 무사히 퇴원했다.김 소방관은 "심
경민대학교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팀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송윤석 외 12명은 이 대회를 위해 주말은 물론 밤낮을 가리지 않는 훈련을 해 시니어 1,2부문 정상에 올랐다. 또한 신도현 외 12명은 종합경연 시니어 부문 3위를 차지해 나란히 수상다.이밖에도 창작품새 3위(소현우 외 4명), 개인종합격파 3위(황병국), 손날 위력격파 1위(이진영), 멀리 뛰어격파 1위(김태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했다.경민대학교 관계자는 "경민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은 앞으로도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8일자로 사업부지 '개발제한구역' 규제 해제안 시장 제1선거 공약인 '8·3·5프로젝트' 가시화향후 의정부시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이 드디어 순항의 돛을 펼치게 됐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8월8일자로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언론이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시설 가운데 하나인K-POP(케이팝) 클러스터가 차은택씨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한 때 좌초 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이번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제2017-535호)로 사업진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의정부시는 그동안 서울과 연접해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에 편중, 베드타운으로 형성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자족기능 도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이에 안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주거기능 위주인 의정부시에 문화·관광 시설 확충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한류문화 거점으로 조성해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고 복합문화도시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8·3·5프로젝트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테니스장 4개소 (장암, 녹양, 송산배수지, 푸른마당 테니스장)에서 성인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테니스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단체강습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강습 및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seol.or.kr) 및 예약결제시스템 (www.eticket.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테니스 단체강습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그동안 개인레슨 강습비용 부담으로 레슨 받기를 주저했던 초보자들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198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7회를 맞이한 의정부시-일본 시바타시와의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일본 시바타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격년제로 상대국을 방문해 매년 개최되는 의정부-시바타시 친선교환경기는 독도문제, 세월호, 메르스 사태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하였으나, 지난해 양시의 적극적인 의지로 4년 만에 의정부시 개최를 계기로 올해에는 시바타시에서 열렸다.일본 시바타시체육협회(회장 히쿠치 키요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이성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장수봉 부의장, 김현주 시의원, 한일우호협회 회원 등 임원 26명과 검도, 유도, 탁구 등 3개 종목 선수단 31명 등 총 57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신곡중학교), 유도(경민중학교), 탁구(새말초등학교) 3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3종목에서 의정부시가 모두 승리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7월 29일 의정부시 대표단 단장인 이성인 부시장은 시바타시 청사를 방문하해 시모쓰마 이사무 시바타시 부시장과 환담을 통해 향후 양 도시의 교류를 확대‧지속하고자 우의를 도모했다.경기 다음날 선수단으로 참가한 의정부시 학생들은 시바타시의 전통 그물낚시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대표 이경섭)는 지난 8월 2일 안구질환으로 고생하던 독거노인 4명에게 진료, 검사, 시술 등 의료지원과 복지 취약가구에게 지원할 가정용식탁 5세트를 의정부시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서울신세계안과로부터 안과 의료지원을 받은 한 할머니는 "평소 눈이 아파도 병원비 걱정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지원 받은 가정용 식탁은 밥상이 없어 바닥에서 식사를 하는 취약가구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임문환 권역국장은 "부족한 공공재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하여 활발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신세계안과는 2016년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 착한병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병원수익의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꾸준히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26일 ‘한국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정수를 담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칭하는 ‘K-Culture SHOW’라는 생소한 타이틀의 공연 별의 전설이 무대에 올랐다. 첫 공연을 노심초사하게 지켜본 제작진들은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고무되었고, 관객들은 전통무용과 역동적인 스트릿 댄스, 뮤지컬적 요소와 3D 입체영상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공연예술계 전문가들도 ‘외국관광객들까지 타겟으로 삼아 한국에는 낯선 쇼라는 장르를 표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트라이아웃 형태로 첫 시즌을 열었던 K-Culture SHOW 별의전설은 작품을 가다듬어 이듬해 5월 서울한전아트센터에서 총 7회의 공연을 올렸다. 지방공연장의 제작공연이 서울의 대형공연장에서 유료공연으로 정면승부를 펼친 매우 드문 사례였다. 이 공연은 현실과 천상을 오가며 별의 전설을 노래한 ‘환상의 무대’, ‘화려한 군무’, ‘최고의 종합 선물 세트’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K-Culture SHOW 별의전설 시즌1을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새
5분 자유발언 통해 "북부청사 앞 도로폐쇄는 시민의 뜻이 존중되어야 한다" 주장삼성래미안 아파트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 광장조성 81% 찬성, 도로변경 80% 반대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공원조성 사업과 관련해 권재형 시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이 의정부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절차를 무시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권 의원은 8월2일 개의한 의정부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청사광장 조성 사업은 경기도의 최초 계획대로 청사 전면부 광장과 2개의 잔디밭 구간을 오버브리지로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하거나 오버브리지를 최초 계획에서 제외한 상태로 광장조성을 진행하고자 하였다면 지금과 같은 논란 없이 의정부시민들은 경기도에 감사의 인사를 하였을 것"이라며 "그런데 의정부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이 필요한 의정부시민의 소유인 경기북부청사 전면도로를 위의 절차가 진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면도로를 폐쇄하고 유회도로를 신설하려 해 본 의원과 의정부시민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권 의원은 "의정부시에서도 금오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을 위한 용역이 70% 진행단계에 와 있고 앞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