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2월 시작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정책연구용역이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경기도 및 경기북부 10개 시·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업무 관련 실·국장, 외부전문가가 함께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지난해 10월과 11월에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시군별 비전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최종보고 성과물에 대한 설명과 소통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최종보고회 주제 발표를 맡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과 비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경기북부 권역별, 시군별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가칭)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평화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에 경기북부를 국제평화의 상징으로 브랜드화하여 △연구개발특구 지정 △국제평화연구개발센터 설립 △외국인의 입국·체류 특례 △여행객에 대한 관세 등의 면제 또는 환급 △경기북부투자진흥지구의 지정 등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북부
최근 의정부시에 경기북부 최초 호텔식 스카이장례식장 '자미원'이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해당 장례식장의 빈소는 의정부 신터미널 인근 연세요양병원 지상 9층과 10층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식 인테리어로 실내공간을 쾌적하고 품격있게 꾸며 기존 장례식장과 차별화했다. 자미원스카이장례식장은 "더이상 우리가족을 지하에 모시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가족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편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분향소와 접객소(식당)는 특실 1개소, VIP실 2개소, 일반실 2개소를 설치했으며, 유가족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장례용품 및 접객용품 매장도 마련돼 있다. 또한 자미원스카이장례식장에는 가족이 없어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는 고인들을 위한 무연고 빈소도 마련해 운영중이다. 특히, 해당 장례식장은 의정부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조문객들이 버스나 경전철 등 대중교통으로도 방문이 가능하다. 현재 자미원스카이장례식장은 의정부노인지회를 비롯해 각종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례식장 이용시 시설사용료 50% 할인 뿐만 아니라 영정사진 및 헌화용 꽃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자미원스카이장례식장 김창현 대표는 "코로나19 이
"의정부시의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첫 째도 기업 유치, 둘 째도 기업 유치라는 기조는 변함없다" 지난 6.1지방선거에 당선된 후 취임 전부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강조해 왔던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년 신년 인터뷰에서도 일성으로 이와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31일 의정부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의정부의 주요 현안과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김동근 시장과 가진 신년 인터뷰의 주요 내용이다. ▶올해 시정 주안점은 무엇인지? 취임 전부터 제1호 공약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의정부시의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첫 째도 기업 유치, 둘 째도 기업 유치라는 기조는 변함없다.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유치 환경을 마련하고,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꾸진히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기업 유치만이 현 위기를 탈출해 의정부의 미래를 밝혀줄 유일한 방안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싶다. 의정부는 절실하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경기도 내 최하위권이고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경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김장호, 이하 공단)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이 29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육시설관리지원단' 협약을 체결했다. '체육시설관리지원단'은 지방공기업(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사회복지법인(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체육시설 환경정화에 기여하는 '실버 지원단'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체육시설관리지원단'은 처음 30명(8개소)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570명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10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공공 및 생활체육시설 15개소에 출근해 주 2~3회 활동하게 된다. 김장호 관리공단 본부장은 "의정부노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시도록 최선의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30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의원들의 이번 방문은 최근 대형마트 및 인터넷을 통한 장보기 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의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조진식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장으로부터 전통시장의 어려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정희 의장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9일 설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제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성수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조진식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장, 손영철 의정부시장상인회 회장 및 시 관계자 등과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의정부전통시장 명물인 ‘바로 어묵’에서 맛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에도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 속에서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모바일 앱 10% 할인, 연말정산 소득공제 40%)을 활용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박봉수, 이하 재단)이 의정부전통시장 서측 '가로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 구역 내 점포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전통시장 가로환경개선사업은 2021년 남측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측·북측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마지막 구간인 서측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재단은 지난 26일 의정부시(기업경제과·건축과·위생과·흥선동허가안전과)와 의정부소방서(재난대응과·재난예방과) 담당자 및 사업대상구역 상인 4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관련부서 담당자들은 사업구간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성실한 답변을 통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형평성 있는 진열범위 설정·기존 데크의 유지 △사업구간 내 도로의 일방통행 지정 △공사로 인한 영업피해 발생의 최소화 △사업진행 일정 공유 등을 요청했다. 박봉수 대표이사는 "최근 서천특화시장의 대형 화재사고로 상인들의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소방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양주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가능하며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농 지원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되며, 준수사항 중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계도기간 종료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된다. 시는 신청 완료 후 6월~10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12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올해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으로 농업인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준수사항 감액률이 상향되는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용석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제326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계옥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현주 의원, 위원으로 김태은, 정진호, 조세일 의원을 선임해 검증에 필요한 자료 요구 및 사전간담회를 개최하며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9월 '의정부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의정부시의회 최초로 실시하여 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능력과 책임감 등을 사전에 검증하고 인사행정의 공정성을 높였다. 인사청문회는 사전에 제출된 자료를 기반으로 도덕성과 직무 수행 능력 2개 분야로 평가 항목을 나눠 진행했다. 도덕성 분야에서는 과거 업무 경력과 조직 청렴성을 위한 제도적 예방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직무수행능력 분야에서는 공공기관장의 리더십과 비전 등 경영 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또한 도시공사로의 전환 과정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이계옥 위원장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개발사업을 주도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의정부소방서는 26일 의정부 제일시장과 경로당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한파 대비를 위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소방서 및 의정부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충남 서천시장화재 등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한파 대비를 위한 합동점검이 이루어졌다. 진행사항으로는 △상인회 관계자 간담회 △제일시장 내 상가 소방시설 점검 및 현장확인 △시장 관계인 격려 및 건의사항 정취 △소방차량 진입 통로 확보 당부 △전기화재 및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경로당 소방안전 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은 평소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 및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이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노력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