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지하 아트홀에서 환상의 ‘매직 마블링 쇼’를 상영한다.극단 매직 유가 공연할 '매직 마블링 쇼'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마술과 마블링 드로잉 쇼, 그리고 손 그림자극을 통해 온 가족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를 체험 학습 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형 공연이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012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2010년부터 다양한 음악공연은 물론, 샌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 극 등 복합적인 문화공연으로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2012년에도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는 매월 1회 새롭고 다양해진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도서관 828-8662로 문의 하면 된다.
▲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와 샤를린 왕비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모나코 국가관’ 설치와 해양학술 심포지엄인 'MBI(모나코 블루 이니셔티브)의 개최를 통해 여주 엑스포를 빛낸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가 한국을 떠나는 날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0년 7월 프랑스 고인류학연구소 개원 100주년 기념학회에 참석한 배기동 전곡선사박물관장의 요청과 프랑스 구석기 연구의 권위자인 앙리 드 룸리(Henry de Lumley)의 협조로 성사되었다. 알베르 2세는 세계적인 선사학 연구센터 중의 하나인 프랑스 고인류연구소(Institut de Paleontologie Humaine)의 적극적인 후원자로 고고학분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알베르 2세는 전곡선사박물관 근처 발굴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구석기 유적발굴 진행사항을 알아보고 국가사적 제268호인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둘러본다.
의정부경전철 개통을 불과 한달정도 앞두고 "손실액이 연간 90억원이다, 혹은 100억원 이상이다"는 보전금에 대한 문제로 시민단체나 시민들이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제19회 통일예술제가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화려하게개막해 3일간에 걸쳐 열였으나'통일예술제'라는 제명이 무색하다고 느껴질 만큼 전체적인 행사 진행에서 '통일의 주제'를 찾아 볼 수 없었다는 의견이 들끓고 있다. 통일예술제 행사 기간동안 시는 무려 1억45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지만,안병용 의정부시장, (갑)(을) 선거구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모두가 불참하고, 의정부시의회 노영일 의장과 몇몇 시의원들만이 참석했다.특히 행사프로그램 대부분이 연예, 오락프로그램에서나 볼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으며, 그나마 둘째 날 실시된 '통일 미술실�
지난 30일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 모임 (공동대표 장화철, 김성훈)이 의정부시를 상대로 정보공개 행정심판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27일 의정부시에'경전철 실시협약 및 관련자료를 행정정보 공개 청구'를 경전철 시민모임 측에서 요구했으나, 시로부터 4월 6일 비공개 결정통보를받아 부득이 시민단체에서 행정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전철 시민모임 측에서는 행정소송을 제기함에 있어 지난 2009년 9월 17일 의정부시가 혈세를 들여 실시한경전철 추진사항 문제점 및 대안 검토에 대한 용역과 관련, 경전철의 문제점을 밝히지도 않고 산업확장 용역보고서를 마치 경전철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한 보고서인양발표해 시민들을 혼란스럽게하고행정력과 혈세를 낭비만 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시민단체들은 '시민의 알 권리'를
지난 2일 오전10시50분께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 렉스턴 차량이 빠진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119해 신고했다. 낚시객은 "차량이 갑자기 물쪽으로 돌진하더니 빠졌다"고 진술했다.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잠수부 요원10명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해 수색을 벌여 오후1시4분께 차량과 운전자 지모씨(남, 52세)를 물속에서 건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1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 국회의원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이날 정 의원은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상도 당협위원장 및 도ㆍ시의원들의 안내를받으며제일시장 구석구석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시장의 경기상황을 살폈다. 또한 정 의원은 제일시장 건물 내의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올렸다. 노인정을 찾은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오천년 역사는 선조들과 어르신들이 만든 기적의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젊음을 바쳐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정 의원은 제일시장번영회 사무실도 방문해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임원들과 간담회 시간를 가졌다. 제일시�
▲ 의정부시의회 안정자(다선거구, 새누리당)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불법광고물 단속을 강력히 요구했다.지난 1일 의정부시의회 안정자 의원(다선거구, 새누리당)이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현수막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행부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안 의원은 “관내 주요 교차로 및 간선도로, 아파트 입구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과 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법을 잘 지키고 있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안 의원은 “불법현수막은 공무원들의 단속이 어려운 금요일 오후와 주말을 이용해 시내 곳곳에 게첨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항의성 전화와 시 홈페이지에 행정당국의 강력한 단속을 요청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대책마
의·양·동 통합 시도 2번의 실패 끝에 3번째로 실시된의정부·양주·동두천시 행정체제통합 주민여론조사 결과가58%로 찬성표가 많이 나오자 양주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통합 반대 추진위'가 본격적으로 통합반대운동에 나서 '통합'이라는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통합반대 추진위는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위원회가 추진하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일방적인 졸속 추진'이라고 주장하며 지난달 17일 발족했다. 여론조사결과가 찬성쪽으로 기울자 반대 추진위는 1일 오전11시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반대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논의했다. 반대위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시·군통합을 반대하며 2009년 3개시 통합이 무산된 뒤 불과 2년만에 똑같은 현안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
지난 31일 포천 대진대 총확생회가 본관에서의 대규모 시위 뿐만 아니라6월 1일에는 본관의 출입문을 봉쇄하는 등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이번 시위가 발생된 것은 대진대학교 (총장 이근영)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합을 추진하고 해당학과를 취업률과 충원율의 기준에 따라 수학, 물리, 화학, 사학, 문예창작, 철학, 통신학과 등 7개학과와 음악, 무용학부 등 2개 학부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대진대학은 오는 9월 정시모집 이전까지 세부적인 구조조정안을 만들어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즉각 시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총학생회는 학교 측으로부터 통폐합 통보를 받자 30일 오후 긴급대책회의 끝에 통폐합 철회를 요구하며 학내시위에 돌입했다. 대진대학교의 학과·학부 통폐합 방침은 이 대학 보직교수와 재단 임원들로 구성된 '대학 발전위원회' 내의 '학사구조
의정부경전철 시민보고회가 지난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지만 이날 시민보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특별한 대안과 알맹이 없는 단지시민단체의거센 반발를무마하기에 급급한 보고회였다고 입을 모았다.보고회 설명에서 안병용 시장은 경전철 안 타기 시민운동을 의식해 “안 타기 운동은 코미디다. 파산하면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 이로 인해 3000억원 투자한 민간기업은 1500억원 찾아간다. 철거비용은 1000억원이 든다. 전문가들이 산정한 MRG(최소수입보장) 손실보전액은 년간 90억원이다. 안 타서 파산하고, 때려 부수는데 시민들이 2~3년간 흉측한 모습을 보는 게 답인가?”라며 시민단체의 네거티브 캠페인을 비난했다.이와 함께안 시장은 용인경전철 경우 처럼 시(市)가 경전철사업 자체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