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 예술감독 최준호)가 '2021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월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4월 '2020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또 한 번의 선정으로 올 한해만 지역대표 공연예술축제 3관왕의 성과를 얻게 된 것이다. '2021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2021년 개최되는 공연예술분야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최근 3년간(2018-2020) 개최된 실적과 지역을 거점으로 특정한 기획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심의해 선정·발표했다. 그 가운데 2021년, 20주년을 맞게 되는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행사내용과 규모, 파급효과 등 각 평가지표별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지역 대표축제들 중 종합평가 1순위로 선정되어 최대 지원금인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음악극이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한 작품들을 초청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는 명실 공히 국내 유일의 음악극 장르 특성화 축제이다. 의정부음악극축제사무국은 내년 20주년을 맞는 음악극축
소방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갑)이 4일 의정부 지역사무소에서 지역 기자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선거기간 동안 제기됐던 여러 의문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적극 해명하는 한편, 의정부 지역 현안 해결 등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 및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 의원의 ‘지역 9대 핵심 공약’ 및 국회에서 추진할 최우선 입법 과제에 대한 설명회 자리로 마련됐으며, 민주당 소속 최경자, 이영봉 도의원, 최정희 시의원과 장수봉 전 시의원 및 오 의원의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에게 안전을, 의정부에 미래를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이 약속을 4년 임기 내내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구하는 내용을 최우선 입법 과제로 삼고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오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는 식물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들었다”며 “이제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 국가 재난과 위기를 돌파하는 국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불가피한 사정이
시력 기준 미달로 군대 입대가 어려운 한 청년이 눈 수술 후 다시 현역 입대의 길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경기북부병무청에 따르면, 부사관 입대를 희망하는 21세 김모씨는 부동시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슈퍼 굳건이 사업’에 가입된 의정부시 소재 서울신세계안과의 도움으로 0.05이던 시력이 스마일 라식 수술을 받은 후 다음 날 1.2까지 향상되어 현역 입대에 지원이 가능해졌다. ‘수퍼 굳건이 사업’은 각 지방 병무청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신체적 사유로 군 입대가 어려운 청년이 입대를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시력 교정 수술이나 체중 조절 등을 통해 입대가 가능하도록 무료로 지원해 주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는 이 제도를 통해 지난 2016년 11월 전국 최초로 ‘수퍼 굳건이 1호’를 배출한 바 있다. 당시 낮은 시력으로 입대 불가 판정을 받았던 청년이 굴절 교정 수술을 통해 입대가 가능하게 됐고, 그 결과 1사단 수색대에서 군 복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서울신세계안과 박종훈 원장은 “‘스마일 라식’과 같은 최신 기술이 지역에 도입됨으로써 슈퍼 굳건이들의 입대를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동원자원, 기술인력 등 비상대비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동원계획 수립‧훈련 실시 등 비상대비 전반에 대한 공적을 심사, 업무수행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업무담당자와 유공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양주시는 매년 민‧관‧군 협업을 바탕으로 철저한 동원자원조사를 비롯해 기술인력, 중점관리대상업체, 동원자원 등 방대한 비상대비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중점 관리대상 자원 확인의 날을 운영, 자원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했으며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위기관리태세의 확립은 평시 준비와 함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상대비자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비상사태 자원관리 업무의 효과적 수행 등 시민 안전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대표이사 손경식)은 지난 2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이삭의집에 ‘사랑의 쌀’ 41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쌀’은 지난 9월 18일 새롭게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이끌게 된 손경식 대표이사의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이삭의집 노혜순 원장을 비롯해 손경식 대표이사 등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삭의집은 정서적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가정은 물론 어린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도록 지원하고 양육하는 지역의 대표 아동복지시설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손경식 대표이사는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는 희망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소록도' 봉사활동에다양한 단체의 후원뿐만 아니라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부대찌개 명품화협회, 국민은행 서울효자동지점, 의정부 명지회, 블랙엔젤 봉사단의 후원이 있었고, 자원봉사자 52명이 소록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 봉사자들은 소록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이‧미용, 가정방문 및 집안청소, 집수리 활동, 해변 환경정화활동, 부대찌개 나눔, 칼갈이, 감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이‧미용, 가정방문, 부대찌개 나눔 외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짜장면 나눔과 함께 소록도 어르신들의 흥을 발산할 수 있는 '소록도 주민 장기자랑'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숙 센터장은 “소록도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록도 주민분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소록도는 1909년 자혜의원이 세워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 ‘의정부시청소년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시는 지난 7월 17일'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에 대한 재단 명칭 변경 조례를 공포하고 8월 9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으로 재단의 명칭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2016년 1월 1일 효율적인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존에 각자 운영되던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합해 의정부시 출자 출연기관으로 설립됐다. 특히, 2017년 '새말청소년문화의집'과 2019년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명실상부한 청소년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재단 명칭 변경은 시대 흐름에 따라 청소년을 바라보는 관점을 성인들이 청소년을 길러낸다는 ‘육성’의 개념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주체적 존재’로 바라본 것으로, 재단 명칭 변경을 통해 청소년 주체성과 능동성을 인정하고 다각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려는 재단의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청소년은 노는 것 같아 보여도 청소년 시기엔 그 자체가 배움이고, 미래를 위한 준비”라며 “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3공구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적용할 신기술.특허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봉산~옥정선에 적용될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총 27개 업체 31개 기술을 선정해 브리핑 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지난 7월 18일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신기술·특허 적용 가능한 분야와 평가기준을 마련, 이를 바탕으로 지난 30일 4개 분야 10개 업체 10개 기술을 대상으로 공법심의를 마쳤다. 특히 관련 민간업체 소속위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심의 당일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했고, 심의 시 견적서 개봉 및 가격 비교, 가격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신기술.특허 기술보유 10개 업체 10개 기술 중 4개 업체 4개 기술을 최종 우선 적용 기술로 선정했다. 향후 도는 1순위 업체와 협상을 하고, 미 협의 시에는 차순위자 순으로 협상 후 최종 협약을 체결해 해당 신기술·특허를 설계에 최종 반영하게 된다. 홍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019년도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산재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신사업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공모주제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며 세부적으로 공통(재해감소),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공단 혁신 등 4개 분야이다.참가대상은 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국민 및 안전보건관계자 등제한 없으며 참가신청은 공단 및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신청기간은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며 최우수상 1개 팀을 포함해 6개 팀에 총 5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채택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혁신단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첫 회기인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의 주요일정으로는 14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업무보고와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안지찬 의장은 개회사을 통해"올해는 의정부시의회 2년차를 시작하는 뜻깊은 해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해야 할 일이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시작이 반이라고 했듯이 잘 준비된 출발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확률이 높은 만큼 동료 의원들께서는 주요 시책과 현안사항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었는지 추진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세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임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김정겸 의원(민주당, 나선거구)은 의정부시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사후 면세점 설치'에 관해 발언하였으며, 이계옥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3·1 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인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