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행역서 50대 투신자살 지난 19일 저녁 8시 14분께 동두천시 지행역에서 50대 남성이 인천방향으로 향하던 열차에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사망한 A씨(56)는 평소 우울증이 심해 병원치료를 받아왔고, 사건 당일도 승강장에 서 있던 앞 사람을 밀쳐 내고 반대편 선로로 뛰어 내려,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가 있는지 여부와 CCTV 자료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경민 기자
제17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 및 단오절 그네뛰기대회 개최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경기를 계승발전 시키고 시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7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 및 단오절 그네뛰기대회”가 지난 19일 오전10시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의정부씨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씨름 일반부 단체전(남,여) 및 개인전(남,여), 여자부 그네뛰기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될 각 분야별 시 대표가 이번 우승자를 통해 선발된다. 매년 단오절을 전후로 실시되는 씨름 및 그네뛰기대회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모내기를 끝내고 온 고을이 마을별로 편을 갈라 남자들은 씨름을 하고,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감고 고운 옷으로 단장하고 하늘높이 그네를 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하는 행사로 풍년을 기약하며 즐기던 민속놀이이다. 한편, 이번 씨름 및 그네뛰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푸짐한 상품까지 주어졌다. 김동영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 의정부 경전철 공사 7월부터 일시 중단키로 의정부시, 승객 수요 재조사 용역 발주 예정, 예정 개통일자 차질 예상 의정부경전철 건설 공사가 7월 1일 일시 중단키로해 내년 8월 개통에 차질이 빚을 예상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는 11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정부경전철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해 취임 당일인 7월 1일 즉각 공사를 중단할 것을 시에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의정부시는 7월 1일 공사를 중단하고 승객 수요 재조사를 위한 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다. 안 당선자는 승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역사가 없고 시내 구간을 지하화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승객 수요를 과다하게 예측한 데다 적자가 나면 의정부시가 전액 부담하는 운영 조건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당선자는 “노선 재검토와 수요 재조사 등을 위한 것이다. 공사 중단은 경전철과 연계가 필요한 지하철 7호선 연장에 대한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정도가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조병석 의정부부시장은 “당선자 의지가 강해 7월 1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고 승객 수요를 재조사할 것
포천시의회 의장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시인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이 구속 기소후 열린 첫 공판에서 업무상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대부분 시인해 적지않을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6일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 이규훈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중효 포천시의장이 마을주민을 위해 만들어진 기금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이날 이 피고인은 2005년 골프장 측이 마을주민을 위해 낸 발전기금 중 2억원을 친척인 마을이장과 공모해 자신의 공장부지 개발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 시인했다. 이 피고인은 또 지난 2006~2008년 사업자 이모(71)씨 등 3명에게 자신이 출마했던 제4회 지방선거를 전후와 선거본부장으로 활동했던 18대 총선을 앞두고 총 8천3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끝이난 재판은 오는 7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성 기자
국민권익위, 연천 청산면 불법 염색단지 합법화 이끌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7일 연천군 청산면 한센인촌의 오랜 무허가 영농행위와 섬유염색 임대 사업으로 생긴 집단민원에 대해 중재, 합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연천지역의 이동신문고활동을 통해 방문한 이재오 위원장의 중재로 청산농장 복지회관에서 김정남 청산대전 산업단지 조합장, 최홍철 경기도행정2부지사, 김규배 연천군수 등 관계부처 책임자들이 모인가운데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 이곳 일반 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청산농장 조합원들은 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110억원의 분담금을 약 50~60억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오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600여 명의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업무 종사와 국가 숙원사업인 한탄강과 임진강의 수질개선에도 기여할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해당 군부대와 경기도, 연천군, 환경부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제7회 경기북부 학생백일장대회 개최 1,500여명 학생 참가, 뜨거운 관심속에 대회 진행 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기북부 청소년에게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여가선용 및 인격수양과 정서를 함양하고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경기도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제7회 경기북부 학생백일장대회가 17일 오후 2시 의정부 청소년회관에서 열렸다. 의정부시 학운회(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총회장연합회), 아시아일보, 의정부신문이 주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김학진 의정부교육청 교육장과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 이외에 대회에 참여한 학교장과 학생 및 학부모 약 1,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의정부시 학운회 박형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떤 결과보다는 오늘 하루가 학생들에게 큰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를 빌어 대회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학진 의정부교육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교육장배 대회를 열고 있는데, 전국에서 이런 행사가 지속되는 곳은 의정부시가 유일하다”며 “학생들의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안병용 시장 당선자 비서실장은 누구? 인수위원회와 관계없이 하마평 무성. 관변단체장과 위탁사업자 내정설까지 돌아 다가올 7월1일 의정부시 민선 6기 시장에 취임할 안병용 시장 당선자는 시정업무파악과 인수위원회 활동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당선자의 비서실장으로 누가 발탁될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인수위원회 측에서 현재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민주당 내부와 지역정가에서는 시장 비서실장으로 민주당 시장선거캠프의 B사무국장(신흥대교수)과 강성종 국회의원의 보좌관이면서 선거기간에 당선자의 수행실장을 맡았던 S보좌관, 전 민주당 사무국장 출신인 K씨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 변수로 현 문희상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K씨도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인수위원회의 중책을 맡고 있어 항간의 추측성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장 유력시 되고 있는 B사무국장의 경우는 본인이 직접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현재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두 의정부시 (갑)과 (을)의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이거나 안병용 시장 당선자가 근무했던 대학의 교수였던 전력으로 인해 지역정가에서는 시정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
현삼식 양주시장 “민선5기 7대 비전” 이행을 위한 공약사항 보고회 개최 현삼식 양주시장 당선인은 민선 5기의 원활한 시정추진을 위해『민선 5기 7대 비전』이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현삼식 당선자는 지난 10일과 13일 2일간에 걸쳐 휴일에도 불구하고 선거캠프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8일에는 민선5기 시민과 약속한 시장공약사항 이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 공약사항의 문제점과 대책, 예산확보방안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당선자 공약에 대해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삼식 당선자의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 ▲제2민속촌 조성, ▲섬유종합지원센터 조기건립, ▲국내외 패션전문기업 유치, ▲국지도 39호선 확장공사(송추~동두천)조기착공, ▲양주 고읍지구 광역급행버스 운행, ▲전철 7호선 연장추진, ▲교외선(능곡~의정부)복선전철화 사업, ▲승마공원 조성추진, ▲양주신도시 조기추진, ▲덕정역 역세권 개발, ▲행정타운 전면 재검토 등이다 시는 앞으로「양주시 시장
포천FC 홈 경기 전국에 인터넷 생중계 대한축구협회, 19일 열릴 K3리그 13라운드 최대 빅 경기로 선정 전 세계가 남아공 월드컵에 모든 관심이 쏟아지는 현재 포천지역도 K3리그로 인해 지역 축구종가로 우뚝 성장하고 있어 시민들의 남다른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축구의 메카로 우뚝 성장하고 있는 포천 지역도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5시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k3리그 13라운드 홈경기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남아공 월드컵의 뜨거운 함성을 위해 ‘디펜딩 챔피언’포천과 용인시민축구단(이하 용인)의 13라운드 경기를 k3리그 최대 이슈로 선정, 온라인축구 중계 전문 사이트인 KFATV.com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디펜딩 챔피언 포천과 용인의 경기를 통해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면서 “포천시민과 축구팬들이 k3리그를 통해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상위권 진출을 위한 최대 빅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포천은 B그룹에서 7승3무1패의 성적으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용인도
의정부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등급제 실시 16일부터 공중위생업소 405개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공중위생업소인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 피부관리업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세탁업 255개소, 위생관리용역업 65개소, 피부관리업 85개소 등 총405개소로 4개반 8명의 평가요원들이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업종별로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나뉘어 세탁업 33개 항목, 위생관리용역업 47개 항목, 피부관리업 42개 항목에 대하여 현장평가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평가결과 후 녹색등급(최우수업소,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 90점), 백색등급(일반관리업소, 80점 미만)으로 나뉘어지며, 우수업소인 녹색등급으로 평가받은 업소에 대하여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 공표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의 기회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평가를 통해 의정부시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경쟁을 통한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