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K3 전기리그 3위로 마감 서울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무승부...인터리그 22일 개막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올 시즌 4연승 이후 1승2무1패의 성적으로 다소 부진한 가운데 선두권 경쟁에서 주춤, 전기리그 B그룹에서 3위로 마감했다. ‘디팬딩 챔피언’인 포천의 부진은 최근 미드필드를 장악하던 김민섭 선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은 물론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조직력이 붕괴되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 15일 포천종합운동장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김민섭 선수를 애도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고 김민섭 선수는 포천시민축구단 창단멤버로 3년 동안 9득점 3도움을 기록하는 등 2009년 챔피언에 등극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이날 경기장에 들어선 포천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남달랐다. 검은 리본을 착용한 채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멋진 승리로 고 김민섭 선수에게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 경기 초반 유명훈이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기선제압에 실패한 포천은 고 김민섭 선수에게 승리를 받치
6.2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돌입…13일간의 혈전 예고 5월 20일부터 6.2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08년 총선 이후 2년만에 열리는 전국단위의 선거로 여∙야는 앞으로 다가올 2012년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번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 역시 현직 시장인 김문원 시장 후보의 한나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시작된 불공정한 공천심사에 반발, 탈당 및 무소속 출마로 우여곡절 끝에 공천을 받은 한나라당 김남성 시장후보와 일찌감치 단수추천에 의해 공천을 받고 치밀하게 선거준비 해온 민주당 안병용 후보 간의 물러날 수 없는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시ㆍ도의원 후보자 및 무소속 후보자들도 19일 한나라당 빈미선 시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끝으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의정부시의 두드러진 특징은 한나라당 출신의 현직 시장, 시의회 의장, 부의장, 기획복지 위원장의 공천탈락과 탈당 및 무소속 출마로 한나라당은 극한 분열현상이 표출 된 반면 민주당은 순조로운 공
양주지역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후보단일화 합의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에게 돈가져와 공천의뢰한 2명 고발조치 촉구' 19일 오후 3시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양주지역의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후보자들이 모여 후보단일화에 관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야3당 후보들은 합의문에서 “이번 6.2지방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독선적 국정운영과 지방의회 일당독주를 심판하고 시민주권과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무기력한 양주시정과 도의회, 시의회를 바로세우며 공동승리를 위해 국민참여당 윤창주 시장후보, 변연희 도의원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 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민주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및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양주시의회는 [한나라당 공천관련 금품수수설 야3당 성명서]를 통해 “유재원 도의원이 지난 4월 27일 김성수 국회의원과 만남 자리에서 김성수 국회의원으로부터 ‘지난 선거 때는 10원 하나라도 가져온 사람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2명이 가져왔다. 그렇지만 그냥 돌려보냈다’고 말하였다고 언론을 통해 증언하고 있다”며 거론된 2명이 누구인지 수사당국이 나서서 한나라당 공천관련 금품수수의혹을 철저히 밝히라고 주장했다. 또 “김성수
의정부시의회 한나라당 빈미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의정부시의회 한나라당 빈미선 후보(의정부시 나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가 19일 오후 3시 호원동 회룡역 뒤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갑 김상도 당협위원장, 의정부을 박인균 당협위원장, 이학세 시의원, 김남성 의정부시장 후보, 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후보 및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빈미선 후보의 개소식 축하와 선거승리를 성원해 주었다. 김상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빈미선 후보는 의정부에서 여성으로 처음 선거에 당선되었고, 시의원 재직 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정부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안다”며 “말만하는 정당의 후보가 아닌 일을 하려하고 하는 정당의 후보, 지역주민과 호흡을 맞춰 일할 수 있는 빈미선 후보를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시켜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인균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여성의 참여를 권장하기위해 여ㆍ야 합의로 여성후보를 공천하기로 한 취지를 헤아려 빈미선 후보를 의회로 보내 열심히 일 할 수 있게 달라”고 말했다. 김남성
언론사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일부 후보자들 반발 동두천 일부 후보자들 A언론사에 대한 ‘불신임’ 기자회견 가져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사들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일부 동두천 후보들이 조작의혹을 내세우며 반발해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동두천 후보 8명과 A신문에 따르면 경기도, 동두천시의원 출마한 후보자 8명이 오전 10시 30분께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A지역신문의 여론조사가 한 정당에 치우치게 여론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동두천에서 경기도, 시의회 후보로 출마한 박훈섭, 최용복, 홍석우, 윤문희, 박인범, 심화섭, 현용순, 김장중 후보와 민주당 양주ㆍ동두천지구당 관계자 및 당일 참석 못한 후보자 측 관계자가 모였다. 이 자리에서 후보들은 하나 된 뜻을 밝히며 “A신문의 여론조사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A신문을 못 믿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들은 A신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의혹을 크게 ▲다른 선거구와 달리 동두천시의원 가선거구에 ‘잘모름’이 없다는 것 ▲통계수치를 냈을 때 가선거구의 합계가 100.1%가 나오고 나선거구는 99.6% 나오는 것 등을 제시하며 언
의정부시, 쌀 직불금 신청 접수받아 의정부시는 지난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올해 쌀 직불금 등록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신청은 시 관내 농지의 경우 의정부시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되고, 이외 타 시군 농지는 해당시군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특히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있을 경우에는 각각의 시군구에 신청해야 한다. 또 “신청자격은 2005 ~ 2008년까지 1회 이상 정당하게 직불금을 수령한 자 또는 신규신청자 이어야하며, 신청자의 농업외의 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이거나 논 농업에 이용되는 농지면적이 1천㎡ 미만,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사람 등은 신청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청시 제출서류는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사람은 등록신청서와 경작사실 확인서, 영농기록 1건(관외 2건)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그동안 쌀 직불금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은 추가로 후계농업경영인·전업농육성대상자 등으로 선정된 증명서와 2년 이상 연속 쌀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1만㎡(법인 5만㎡) 이상 경작 증명서, 승계한 증명서 중 하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상배 기자
무소속 김태은 시의회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태은 전 시의회 부의장이 무소속으로 기초단체 시의원 본 선거 후보로 등록한 후 지난 15일 6시 호원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원 시장후보, 안계철, 김효열, 현대곤 시의원 후보, 류기용 전 한나라당 수석고문 및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류기룡 전 한나라당 수석고문은 축사를 통해 “젊지만 열정과 신념을 갖고 의정부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한 김태은 시의회 부의장이 이번 공천에서 탈락해 안타깝다”고 말하며 “김 후보를 다시한번 시의원으로 당선시켜 의정부를 위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하자”며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김태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천과 관련해 배운 것이 많았고 느낀 것도 너무 많았다”며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선거에 당선이 되면 의정부시와 주민들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성 기자
한나라당 구구회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한나라당 의정부시 나 선거구 (호원1·2동, 의정부2동)구구회 시의원 후보가 지난 15일 호원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정부갑 김상도 당협위원장, 의정부을 박인균 당협위원장, 이학세 시의원,김남성 의정부시장 후보 및 도ㆍ시의원 후보자,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구구회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상도 위원장 및 박인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구구회 후보와 김남성 시장 및 도ㆍ시원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구구회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자신감과 건강을 선물하기 위해 태권도 도장을 개관하여 오랜 세원동안 2세 교육을 위해 일 해왔다”며 “호원초등학교운영위원장, 호원방범대장,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등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저에게 은혜를 주신 주민들과 우리 동의 발전을 위해서 금번 시의원 후보로 6.2지방 선거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어 “국가를 이끌어가는 국회의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주민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인 시공무원과 시장을 시민의 편에 서서 견제하고 감시하며, 주민의 편에 서서
양주·동두천 한나라당 당원 집단탈당 기사에 불만 한나라당 당원 모 전우회 지회장 기자 폭언 협박 모 전우회 북부지부 의정부 양주지회의 회장이 보도자료를 인용한 기사내용이 허위보도라며 기사를 작성한 모 지방지 사회부 기자를 사무실로 불러 폭언과 협박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모 지방지에 따르면 “지난 10일자 1면에 ‘한나라당 경기북부 공천 잡음 심화’라는 제목으로 지난 6일 동두천 시청에서 있었던 한나라당 집단탈당 기자회견 성명서를 보도자료로 배포한 내용 중 공천과정에서 ‘김성수(한나라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위원장이 보여준 형태는 양주·동두천 당원들에 대한 모독이며, 한나라당의 수치라는 내용’과 ‘양주와 동두천을 더 사랑하는 지역의 선도자들로서의 양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기에 책임당원 3천263명은 한나라당을 탈당하기로 하였다’는 탈당 경위 보도자료를 인용해 기사화 했다”고 한다. 이에 한나라당 당원임을 자칭하는 모 전우회 북부지부 의정부·양주지회 지회장은 해당 신문사 기자에게 전화통화로 “기사내용처럼 한나라당 당원 3천여명이 탈당 하는 것을 보았냐, 왜 사실 확인도 안하고 글을 실었냐”며 “김성수가 내 친동
현대곤 무소속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소속 후보들 참석…정당공천제에 대한 폐해와 현 후보 지지호소 6.2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 의정부시의회 라선거구(송산1·2동, 자금동) 현대곤 무소속 후보가 지난 15일 오후 3시 용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무소속으로 본 후보 등록을 한 김문원 의정부시장 후보와 안계철, 김태은, 김효열 의정부시의회 후보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하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해 주었다. 선거법과 관련하여 격려사를 못하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후보는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현대곤 후보가 당선해 이번 공천에 대한 잘못을 확인시켜 달라”며 이날 모인 참석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후보 또한 “주변에서 공천에 대한 문제에 대해 말들이 많다”며 “이번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의정부시장 공천과 관련하여 한나라당을 탈당한 류기용 전 한나라당 의정부을구 당원협의회 수석고문은 축사를 통해 “현대곤 후보는 모 위원장이 공천을 약속했던 사람이었으나 어떤 이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