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해결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가능동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시장실'을 찾은 시민들은 △무단투기된 교외선 주변 쓰레기 처리 문제, △노후주택 재개발 문제, △흥선교차로 주변 노후 보도블럭 교체, △ 평생교육원 강좌 수강신청 불편 해소 요구, △행복누리공원 내 노후화된 체육시설 및 간판 교체, △북부치안센터 앞 휴식공간 내 쓰레기 처리 요구 등 다양한 민원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경미한 사안은 즉시 담당 부서를 통해 해결하도록 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추후 관계부서에 확인 후 검토 사항을 통보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김 시장은 시민 이모씨의 캠프 레드클라우드 내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 내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의 역점사업중 하나로 의정부시는 2020년 9월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나,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해당 부지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운영방안 등을 점검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및 추진상 미흡한 점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자치행정위원회(김연균 위원장, 권안나 부위원장, 강선영,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위원)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 청년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미술도서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사랑 놀이터) 등 8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또 도시·건설위원회(이계옥 위원장, 오범구 부위원장, 김현주, 김태은, 정진호, 김지호 위원)는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사업(CRC),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신곡체육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도시지원시설용지 내 물류센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자원회수시설 이전 민간투자사업, 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사업 등 8개소의 현장을 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임원들과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한성우 기업인협의회장, 김정인 수석부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담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내 유일한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상호 간의 친목과 복리증진, 회원사 간의 공동이익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 5월부터 운영 중이며, 산업단지 내 111개 업체(약 2,000명 직원)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또한, 2021년 1월 개관한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기업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용현산업단지는 의정부시 지역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정부시 경제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기업인들과 자주 만나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성우 기업인협의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지속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있다. 19일 김 시장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시장이 직접 매주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이날 역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많은 시민들이 '현장 시장실'을 찾아와 김 시장과 1대1로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축 고층 건물로 인한 일조권 침해, 반지하 침수, 전신주로 인한 통행 불편, 교통섬 개선 문의,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 등의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가능한 한 해결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없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현장 시장실'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의정부시 장암공공하수처리시설이 지난 8월 8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돼 시설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를 극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갑자기 쏟아진 집중호우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산의 우수배수로가 막히면서 도로로 다량의 우수 및 토사가 유입돼 도로변 우수배수로가 막혀 하수처리장 안으로 순식간에 다량의 물이 쏟아져 들어와 무릎 위 높이까지 차올랐다. 이에 근무 중이던 하수시설운영과 직원들은 일시에 장비를 들고 주변도로 및 하수처리시설의 우수 그레이팅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했다. 또한 인근 산 집수정 정비를 위해 굴삭기 2대를 긴급히 요청하고, 도로면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현장대응에 총력을 다해 침수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막았다. 한편 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큰 불편을 막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대비해 시설물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인근 산 우수배수로 불량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즉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의정부시가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새롭게 제정해 발표했다. 지구단위계획은 기존 시가지의 난개발 방지와 새로운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관리를 목적으로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이번 지침 제정으로 최근 여러 곳에서 도시개발사업 및 도시정비사업 등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주민제안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제안자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에 대한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계획의 예측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5월 행정예고를 시작으로 규제심사, 의정부시의회 의원과의 정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최종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 특히, 의견수렴 과정에서 40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제출됐으며, 공공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의 주민들이 주도하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동력을 잃지 않도록 의견을 반영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실천력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최종 공포된 내용이 행정예고에 비해 완화·조정됐다. 김동근 의정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협력해 노숙인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 ‘사람내음’에 동참했다. 이날 실시한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 '사람내음'은 고립된 생활을 하던 노숙인의 자립의지 증진을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대상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소상공인들과 일상적인 사회적 교류를 통해 대인관계의 향상과 인지능력·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숙인 및 노숙위기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일상적인 소상인들과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희망가득한 사회복귀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웅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나 취약계층이 될 수 있는 경제상황이다"면서 "사람냄새나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이 소외계층들에게 일상적인 삶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끝없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정신의학과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7년 222만 775명, △2018년 241만3039명, △2019년 260만2252명, △2020년 271만9501명, △2021년 302만1149명으로, 총 진료비는 2017년 약 1조 5,000억에서 2021년 2조 1,000억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증가 폭이 가장 큰 연령대는 20대로, 20대 정신의학과 진료 인원은 2017년 21만3991명에서 2021년 39만894명으로 약 83%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같은 기간 동안 9세 이하가 5만4185명에서 8만4074명으로 55%, 10대가 11만8261명에서 17만4484명으로 48%, 30대가 24만7109명에서 36만555명으로 46%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주로 젊은 층의 정신의학과 진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30대를 고점으로 40대 25%, 50대 13%로 점차 낮아지던 증가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진택)는 9일 흥선홀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흥선권역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동(洞) 일반현황, 우리동네 공약사항, 핵심 공약사항과 지역 현안사항 질의 등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흥선권역에 해당하는 민선 8기 김동근 시장 공약사항은 총 12건으로 △송추길 확장 사업(양주시 장흥면~경민광장), △가능동, 의정부동 일원의 구도심 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확대사업, △의정부3동 중랑천 차도교 설치로 통행불편 해소,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을 의정부역 센트럴파크로 확대 조성, △행복로 축제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운행재개 예정인 교외선에 가능역(가칭) 신설 추진,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캠프레드크라우드 내부 통과도로 개방사업,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로 스포츠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한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을 조성, △녹양동 법원 이전으로 건축물을 활용하여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예술창작지원센터 건립, △우정 공공주택지구 인구유입 대비와 주민편익시설 구축을 위한 녹양동 주민센터 확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아동학대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가 ▲2017년 12,619건, ▲2018년 12,853건, ▲2019년 14,484건, ▲2020년 16,149건, ▲2021년 26,048건으로 총 82,423건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는 79.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장소별 검거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지난해 9,983건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3,457건보다 2.9배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성학대 검거건수도 ▲2017년 240건, ▲2018년 278건, ▲2019년 323건, ▲2020년 320건, ▲2021년 332건으로 총 1,49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희 의원은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급증하고, 아동 성학대 검거 건수도 증가하는 등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