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회의원 선거 대비한 사전포석 논란 대두 ‘의정부시 행사의전알림 공문’ 안 시장의 지시인가? 총무과의 과잉 충성인가? 지난 10일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강세창 시의원(가선거구)의 5분 발언을 통해 알려진 의정부시의 ‘행사의전에 관한 공문’ 내용이 세간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29일 주례간부회의에서 시(市) 주관 또는 시비지원의 사회단체 주관행사의 식사나 기념사 또는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을 현역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지사, 부지사 등으로 제한하는 의전규칙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이 모두 민주당 소속인 의정부시의 특성상 현 안병용 시장이 자신이 속한 정당을 위해 의전규칙을 만들도록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문의 주요사항을 보면 ‘모든 행사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전원 초청 및 소개, 팸플릿에 각계 인사의 축사, 격려사 수록의 경우 필히 시장님 말씀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치하라’는 내용은 특정부서가 안 시장에게 과잉 충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분분하다. 현재 의정부시는 중앙정부의 여당이 마치 야당처럼 국회의원과 시장뿐만
경기도교육청 3년 연속 학비동결 결정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11년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3년 연속 학비 동결이다. 이로써 내년 ▲공립유치원의 분기별 수업료는 시지역 12만4800원, 읍지역 9만9600원, 면지역 및 도서벽지 7만4400원이고, ▲일반계 고등학교는 시 34만 900원, 읍 25만1700원, 면 22만2900원, 도서벽지 16만7400원이다. 내년 학비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다소 회복세이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 확충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어머님의 장바구니 경기가 여전히 어렵고 가계부채 증가 및 물가 상승 등이 이어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3년 연속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서민 중산층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비 동결과 함께, 2011년 공사립 유치원 고등학교 학비 지원을 본예산 기준으로 올해보다 300억 8000만원 늘린다. 유아학비 지원은 만 3, 4세아 학비, 만 5세아 무상학비, 두자녀 이상 학비 등에 1312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2010년보다 13.2% 증액했다. 고교학비 지원은 2011년 특성화고교
강세창 의정부시의원, 5분발언 통해 안병용 시장 및 공무원 맹비난 市지침, 과연 시민 편의를 위한 것인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정치적 견제인가? 의정부시의회 한나라당 소속 강세창 시의원이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시가 지난달 29일 주례간부회의에서 결정한 지침에 관해 강도 높게 비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강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얼마 전에 “시에서 하는 모든 행사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만 인사말 등을 하게끔 한다는 집행부의 지침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포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지난달 11월 29일 주례간부회의 결과와 관련하여 시 주관 또는 시비지원 사회단체 주관 행사시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은 국회의원, 의장만 하도록 지침을 정해 시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동 행사에도 시장, 국회의원, 의장에게만 축사를 하도록 지침을 정했다”고 말한 후 “어떻게 지역구에서 동 행사를 하는데 지역구 시‧도의원들에게 축사도 못하게 시장이 지침서를 내려 보낼 수 있냐”며 격분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정당정치로 비록 원외지만 정당의 위원장도 공인으로 시의원, 도의원, 시장을 공천하는 자리인
의정부시의회, ‘2011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강세창, 김재현, 국은주, 윤양식, 이은정 의원 등 5명 선임 돼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는 지난 9일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1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한나라당 소속 강세창, 김재현, 국은주 의원과 민주당 소속 윤양식, 이은정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2011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의원들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차에 걸쳐 의정부시의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1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지난 2일 열린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11년도 총 예산규모를 금년예산보다 5.8% 감소한 6,488억원으로 편성했으나, 교육여건 개선 예산은 전년대비 100%, 복지 및 일자리 창출예산은 3.6% 증액 편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의원들 중 일부 의원은 “증가된 교육예산의 대부분은 안 시장이 의회와 어떠한 사전상의 없이 발표 한 2011년도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시행에 따라 증가된 것으로, 이로 인해 다른 예산들이 삭감된 것으로 안다”며
의정부시, 연평도 주민돕기 성금전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국군장병과 시설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을 위해 전 직원이 정성으로 모금한 위문금 1,000만원을 8일 옹진군청 재난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노영일 의장, 재향군인회장 등 안보단체장 10여명은 이날 옹진군 조윤길 군수를 만나 시의원과 공무원, 예술의전당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안 시장은 “마을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데 대해 직원 모두가 안타까워하며 한마음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면서 주민들이 용기와 힘을 잃지 않도록 격려의 말과 함께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옹진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연평도 피해주민 위문이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범국민적인 온정의 손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급단체 등과 협조하여 연평도 주민 돕기와 복구 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 밝혔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 경기북부권 채용박람회 개최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만남을 통해 채용기회 제공 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0 경기북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 및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구인ㆍ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며 경기북부권 8개, 서울권 7개 등 총 15개 구인업체와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 희망자 약 150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력서를 가지고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실시하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2010 경기북부권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구인업체와 우수 인재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실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LH측 일방적 축소,취소 통보에 지자체 ‘발끈’ LH공사가 진행하는 신도시 및 택지개발 사업부지 내 기반시설 지원을 일방적 축소 또는 취소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해당 8개 지자체가 집단 반발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일 LH공사와 양주시에 따르면 LH는 도내 8개 지자체(양주·시흥·화성·평택·파주·수원)에 신도시 및 택지개발사업부지 내 기발시설 지원이 어려워 축소 및 취소할 수 있다는 계획을 통보했다. 감사원이 지난 4월 LH공사 감사 후 “법적 근거도 없이 지자체와 기반시설 요구를 무분별하게 수용해 부실이 커졌다. 지자체와 맺은 지원 협약을 재검토하라"는 처분에 따른 조치로 나타났다. 또한 재정위기에 내몰린 LH공사의 내부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화·체육센터, 도로 등 수백~수천만원의 예산을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인 해당 지자체는 LH공사가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일방 파기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양주시 등 8개 지자체 실무자는 지난 3일 양주시청에 모여 사업 정상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LH공사가 지자체와 맺은 협약사항 지원을 전면 중단하는 등 협약을 파기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신도시와
신세계는 의정부 민자역사 공사를 당장 중단하라!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시민연대, 의정부역 앞에서 기자회견 동‧서부 지하보도상가 연결 및 대합실‧승강장 잇는 지하보도, 광장 신설 요구 의정부역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시민연대(대표 이진선)가 8일 오후 2시경 의정부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세계와 의정부시, 철도공사 측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민연대 이진선 대표는 “일방으로만 통행하는 다른 역과 달리 양방향으로 왕래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의정부역사는 당연히 지하에서 동‧서부 지하보도상가를 연결하고 대합실과 승강장을 바로 잇는 지하보도와 광장을 신설해야 한다”고 말한 후 “그런데 백화점 이용객을 위주로 만들어지는 민자역사의 설계도를 보며 기대에 부풀었던 우리 44만 의정부시민들은 기뻐하기는커녕 서글픔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분개했다. 시민연대 측은 신세계가 민자역사의 출입로를 지하상가와 보행로를 연결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이들은 다른 수도권 역의 동영상 자료를 비교해 보이면서 현재 건설되고 있는 의정부민자역사는 매우 불편하게 건설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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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 2010년도 숲 가꾸기 행사 실시 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신규섭)는 지난 지난달 30일에 청사 인근 사패산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여명의 복지공단직원들은 봄철에 식재한 나무 주변에 비료주기, 오물수거 등의 산지정화작업을 약 2시간여동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하고 준정부기관으로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고 근로복지공단 관계자가 밝혔다. 신규섭 지사장은 “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는 ‘숲가꾸기 행사’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 ‘1사1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