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이 뜨겁다 전철 7호선 수정안, 불만목소리 집중돼 의정부·양주·포천 3개시가 공조해 추진하고 있는 전철7호선 연장사업 최종수정안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로 의정부시청 게시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의정부·양주·포천시 단체장들이 야심차게 계획하고 추진했던 전철 7호선 북부연장 사업이 지난 8월 중간보고회에서 비용편익비(B/C)가 0.43에 불과해 사업시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연장노선을 장암~포천~송우구간(24㎞)으로 축소하고 역사도 8개에서 4개로 줄이는 등 원안을 1차로 수정했으나, 이 또한 경기개발연구원 분석결과 B/C가 0.62에 그쳐 3개 지역 단체장들은 궁여지책으로 7호선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의정부~양주~포천 신도시 노선에서 포천시를 제외시키고 곡선구간을 직선구간으로 수정하는 한편 역사를 최소화해 지난달 29일 국토해양부에 타당성 검토를 재의뢰했다. 최종수정안에 따르면 당초 의정부 장암역~민락~고읍~옥정~송우~포천 신도시까지 33㎞ 구간 8개역에서 장암~탑석~고읍~옥정신도시까지 17㎞구간 3개역으로 축소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에 재의뢰된 최종수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시민들이 의정부시청
김시갑 도의원, 고교평준화에 대한 입장표명 김상곤 교육감의 2012년 고교평준화 정책 맹비난 “공약사항이란 명분하에 졸속으로 추진 되고 있다” 주장 의정부 한나라당 소속 김시갑 도의원(4선거구)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상곤 교육감의 2012년 의정부 고교평준화 추진에 대해 맹비난 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먼저 고교평준화의 찬·반을 논하기보다 김상곤 교육감이 2012년 의정부지역의 고교평준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및 시기가 과연 의정부지역의 교육여건과 현실을 충분히 검토하고 백년대계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수십년간 지속되어온 교육제도를 변경하는 것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타당성 검토 및 문제점을 보완한 후에 심사숙고하여 시행해야만 부작용 및 역효과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후 “그런데, 김상곤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고교평준화는 공약사항이라는 명분하에 일사천리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렇게 일사천리로 추진하다 보니 문제점 및 현안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만65세이상 어르신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정부 보건소, 13일부터 동별로 나눠 실시해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이원재)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종하는 예방약은 독감 및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으로 시 보건소 및 용현동 동부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대상자가 다른 의료기관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종 초기 혼잡을 막고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동별로 나눠 오전, 오후 분산해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의 경우 추운날씨 이른 아침부터 대기하거나,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접종을 받지 말고 접종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접종 시 날씨가 추운 관계로 따뜻한 옷을 입고,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과 현재 아픈 증세를 의사에게 말해야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다”며 접종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접종 당일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이원재 보건소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 평소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편안한 접종을
연천군 인사이동 연천군은 오는 8일과 11일 인사이동을 아래와 같이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4급 서기관 이명혁 허가민원실장 ‣ 5급 사무관 ▲홍혜숙 청산면장 ▲정근진 군남면장 ▲김경호 연천읍장 ▲최해용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조용만 친환경농축산과장 ▲김영찬 도시과장 ▲강정식 주민복지지원과장 ▲강정식 주민복지지원과장 ▲유동녀 고객지원과장 ▲권연섭 왕징면장 ▲김용배 원무과장 이상 7일자 발령 이하 오는 11일에 인사이동 하는 인원은 첨부파일 참조하면 된다. 의정부신문 insa.hwp(32KB)
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 개소식 의정부경찰서(총경 위득량)는 지난 4일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 서장, 안병용 시장, 노영일 시의회의장 및 지역협력단체장,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지구대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이 신곡동 804-1번지에 대지 613.3㎡, 연건평 336.52㎡ 규모로 자리 잡게 된 금오지구대는 경찰청의 「지구대 신․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지침에 따라 지난 2월 노후시설로 지정 돼 4월부터 신축을 시작하고 9월 준공을 마쳤다. 그동안 금오지구대는 지은지 30여년이 넘은 낡고 협소한 청사(1978년 건축, 연건평 115.5㎡)에서 금오지구(자일, 금오동, 신곡2동일부, 의정부2동 일부)의 치안을 담당해 왔으나, 신청사 이전과 함께 주민들에 보다 낳은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위득량 서장은 “금오지구대 이전 개소로 인해 주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는 풀뿌리 치안을 확립하는데 좀 더 좋은 여건이 만들어져 기쁘다면서 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양주포천선(7호선 북부연장) 구간 수정노선안 합의 기존 노선 17km로 줄이고 정류장도 3개로 축소 경기도, 수정안 국토부에 재건의 요청 의정부양주포천선(서울지하철 7호선 북부지역 연장) 구간의 노선과 정차역을 놓고 이견을 보이던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가 경기도의 중재로 합의에 이르러 7호선 연장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경기도는 7호선 연장구간을 당초 33.1㎞였던 연장 구간을 의정부 장암~양주 옥정지구까지 약 17㎞로 축소하고, 굴곡이 심했던 의정부 장암~민락 구간을 직선화해 비용편익을 높이며 전체 역사를 8개에서 3개로 줄이는 수정안에 의정부와 양주, 포천시가 합의함에 따라 경기도는 이같은 수정안을 지난 9.29일 국토해양부에 다시 제출, 의정부~양주~포천선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재건의하였다. 기존 7호선 연장 계획안은 종점인 의정부 장암역에서 양주, 포천까지 전체 33.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기북부의 숙원사업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실시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중간 조사 결과 사업의 비용편익분석(B/C)이 0.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실행여부가 불투명 해졌었다. 3개시는 그동안 의정부~양주~포천선의 공동 추진에는 공감하면서
경기도, GTX 노선연장 검토 GTX 노선연장 민원 1만 7천건에 달해 최적의 투자시기와 비용 검토위해 용역 필요 강조 경기도가 최근 정부에서 건설계획 수용 입장을 밝힌 GTX노선을 파주와 평택, 양주, 구리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현재 구상중인 3개 노선 총 연장 174km의 GTX노선을 240km로 70km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이를 위해 3억 5천만원의 용역비를 2010년 2회 추가경정예산에 상정했다고 5일 밝혔다. 노선 연장 검토 이유에 대해 경기도는 김포시, 광명시, 파주시를 비롯한 9개시에서 2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GTX 연장을 요구하고 있고, 금년 8월말 현재 GTX 연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1만 7천여건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는 연장노선을 포함해 경제성을 분석할 경우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기존 철도망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요증대방안, 기본계획에 반영된 차량기지 이전과 지상구간 설계 등으로 건설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정부에서 경춘선(180㎞/h), 서해선(270㎞/h) 등 최근에 준공 또는 계획하고 있는 국가 기간철도망에 대해 고속화
동두천이 심상치 않다 동두천지원특별법 시민대책위 임시총회 열어 궐기대회논의해 10월 5일 오후 6시 동두천시에 소재한 유림호텔 연회장에 사회단체장과 지역의 지도급 인사 90여명이 모인 가운에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2008년 12월 4일 김성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반환에 따른 동두천시지원특별법(이하 동두천지원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정부지원대책 마련촉구를 위해 전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궐기대회”를 추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는 김성수 국회의원과 오세창 동두천시장, 임상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회의원과 전·현직 도·시의원, 각계 사회단체장 등 지역을 이끌어 가는 모든 인사들이 참석했고, 이날 임시총회는 특별법 추진상황, 국회처리상황, 정부동향, 대책마련, 향후과제등을 보고하고 향후 개최될 시민궐기대회 추진방법 및 구체적 시기를 논의하여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동두천반환기지 매각대금의 30%를 동두천발전 기금으로 하는 특별회계 설치에 반대하는 국방부의 조치에 강한 반발을 하여 동두천시에서 추진하는 미군기지 공원화 계획에 지지를 표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는
의정부시 조직개편안 우여곡절 끝에 시의회 통과 이은정 시의원 ''지난 제194차 임시회에서 행정개편안 원안에 대해 상임위의원 전원 반대, 3:3 투표는 원안에 대한 투표 아니었다'' 밝혀 지난 29일 의정부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최경자, 국은주, 이종화, 구구회, 김재현, 이은정)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 존치를 골자로 한 집행부의 수정·보완된 개편안에 대해 반환공여개발에 대한 행정수요가 증대할시 TF팀 등 부서를 신설할 것을 권고 하는 조건으로 가결하였으며, 30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수정개편안에 따라 집행부가 지난 임시회에 제출했던 1차원안의 '농업기술센터 폐지안'에 대해 농민들의 적극적인 반대와 시의원들의 '시기상조'라는 지배적인 의견으로 존치키로 했으며, 반환공여지 및 경전철 업무를 담당했던 공영개발과는 폐지하고 경전철사업 및 7호선 연장, GTX 등 철도사업을 전담할 '경전철과'가 신설된다. 또 무상급식과 평생교육 등을 담당할 '교육지원과'가 신설되며 기획총무국이 자치행정국, 재정환경국이 재정경제국, 건설교통국이
2012년 의정부고교평준화 시기상조 의견 지배적 학교 간 격차 심해…비선호학교에 대한 개선이 선결과제 지난 9월 30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청 주관 경기도 고교 입시제도 개선 관련 지역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의가 의정부교육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은규 교육장을 비롯해 박세혁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시갑 도의원, 이재삼 교육위원, 구구회, 윤양식 의정부시의원 및 일부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김만식 의사모 회장등 20여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재삼 교육위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경기도 교육청 박형 장학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고교평준화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과정 및 향후 절차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설명이 끝난 후 이재삼 위원장의 주재로 정책안 협의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나라당 소속 김시갑 도의원은 고교평준화와 관련해 “의정부지역의 고고평준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한 후 “그러나 김상곤 교육감이 의정부를 2012년도에 맞춰 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선거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틀에 맞춰진 정책이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