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이하 의정부시지회)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에서 공모한 '2022년도 지역상권활성화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을 기부받았다. 또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28일 의정부시지회 일선지도자 문화탐방 시 필요한 생물품 구입비 30만원을 추가해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는 지난 2020년도에도 의정부시지회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의정부시지회는 기부받은 300만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247개 경로당에 코로나19 방역지침서, 체온기록지, 전단지 등 인쇄물과 경로당에 비치할 손소독제를 구입, 배부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김국연 의정부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한국마사회에 247개 경로당 회장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로당 회장들의 사기앙양과 어르신을 위하여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 회원사인 청담i치과, 더드림요양병원, 금강요양원 등 3개 업체가 21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이하 의정부시지회)를 방문해 생수 및 마스크, 각티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정부시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해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 및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의정부시지회는 오는 9월 28일 300여 명의 관내 경로당 일선 지도자들을 모시고 강원도 평창군 및 강릉시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의정부명지회는 일부 회원사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쓰실 수 있도록 생수 등 필요물품을 후원했다. 이호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어르신들이 단체로 모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문화탐방을 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약소하나마 필요물품을 준비했다"며 "모든분들이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두 지회장은 "어른신들을 위해 정성껏 물품을 준비해 주신 의정부명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지회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4일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등 유관기관 및 낙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대 19만676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4087㎡의 규모로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된 종합 유가공 공장이다.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신공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1일 준공했으며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양주 신공장에서는 하루 평균 기준으로, 우유 950톤, 분유 600톤, 발효유 60톤, 연유 50톤, 유음료 30톤 등 원유 1,690톤을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전국 원유 생산량의 34%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도내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양주 신공장이 흰우유 소비 감소,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 관내 업체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제이숲과 함께하는 이웃과의 사랑나눔 ‘온도잇길’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의정부시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행사에는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미리 헌혈을 예약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명지회 및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국민보험공단 의정부지사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시민공감,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의정부시청 민원실 앞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생애 처음으로 헌혈을 한 김남주(여)씨는 “저의 헌혈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자주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
주식회사 엔케이이엔지(대표이사 정은하)는 7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소장 최종록)에 추석을 맞아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최종록 소장과 엔케이이엔지 정은하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는 아동복지법 제52조에 의거하여 설치된 0세부터 18세미만의 아동들이 기·미아, 방임, 결손, 학대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일시적으로 보호되고 아동에 대한 향후의 양육대책수립 및 보호조치를 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들에게 새 운동화를 지원하여 신체 건강증진 및 정서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엔케이이엔지 정은하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입소 아동들이 풍성하고 행복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과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최종록 소장은 “보호소의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호
의정부역 1번출구 인근 경원선변 완충녹지가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산책로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3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동 705-2 일원(경원선 완충녹지 4, 5호) 7,146㎡의 부지에 가로경관숲 조성사업이 추진중이다. 해당 부지는 의정부역 1번 출구 근처 완충녹지로, 업무용 시설 및 주택가 등이 인접해 있으나 철도 방음벽과 바로 맞닿아 있어 그동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왔다. 특히, 오랫동안 수목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주택가 방향으로 큰 느티나무가 우거지고 고사한 향나무가 방음벽을 따라 밀식되어 있어 도시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무성하게 자란 나뭇가지에 보안카메라(CCTV)가 가려져 사고발생 시 상황파악에 어려움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완충녹지가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빈번한 쓰레기 무단투기도 발생해 올해 초 의정부역 경찰서에서 우범지역 환경개선 요구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도비 포함 총 사업비 6억3000만원을 투입해 폭 10m, 길이 700m 부지 위에 주민 및 인근 상가 이용객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산책로 등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중이다. 현재 시는 8월 중순부터 3
육군 제8기동사단 화랑포병대대 김기범 상사가 생면부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기범 상사는 2006년에 입대해 부사관학교에서 처음 헌혈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156회의 헌혈을 하며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에 2016년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김 상사는 지난 2008년 많은 혈액암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지체 없이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그리고 14년의 기다림 끝에 지난 5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자신의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과 100%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은 김 상사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결심했다. 그는 환우에게 건강한 세포를 기증하기 꾸준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힘썼고, 8월 19일 성공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을 마쳤다. 김 상사는 "기증받는 환자가 자식이 있는 가장이라는 사연을 듣고 국가에 헌신하는 군인임과 동시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환자의 아픔에 많이 공감되었다"며 "기증받는 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 바라고 조혈모세포 기증에 더 많은 사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제9대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정부시의원 현장방문에 따른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 추진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위원장 김연균, 부위장 권안나, 강선영,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의원) 전원이 참석해 재단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및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재단의 자체사업인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활동 지원현황, △재단 및 지하도상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의정부시 기념 특화상품 발굴·개발을 위한 공모사업, △상권활성화 추진(지원)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교육장 및 방역사무실과 온라인 장보기 배송센터 등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현안사항으로 의정부제일시장 명소화를 위한 의정부 전통시장 가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소요예산 등 상세히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연균 자치행정위원장은 "소외되는 골목상권이 없도록 형평성 있게 준비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을 써서 의정부시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현재
의정부동 지역주택 조합원 300여명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청 잔디광장에 모여 의정부시가 정당한 사유없이 아파트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는다며 집단시위를 펼쳤다. 특히, 이들은 의정부시가 행정권을 남용해 조합의 사업추진을 고의적으로 지연시켰는지 등에 대한 사실파악을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예고하는 한편, 조사 결과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은 "의정부시가 조합의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는 이유는 같은 지역에서 아파트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의 입장을 시측이 지나치게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시위자들은 "의정부시가 아파트단지 예정지 안에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해 그동안 아파트사업 승인을 해주지 않아 조합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측은 국토교통부 등의 유권해석과 수많은 사례를 들며 형편에 따라 단지 바깥에 공원을 조성해도 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켰으나, 시는 이를 무시하고 단지 안에 있는 대기업 소유의 땅과 단지 바깥의 조합측 땅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단지 안에 공원을 건설하라고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양주 119구급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류연지 소방사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제6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4월 두 번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한 이후 4개월만의 쾌거다. 인명구조사는 어떤 위기상황속에서도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는 지식·기술 등 역량을 갖춘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남성들조차 떨어질 정도로 난도가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기초체력, 수영능력, 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등 남성과 동일한 기준의 실기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이번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의 합격률은 27.3%로, 응시한 인원은 128명이며 합격자는 35명이다. 류연지 소방사는 "구급대원으로 응급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게 나의 목표였다. 다양한 현장을 경험해보니 구급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인명구조사였다"며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양주소방서 동료들의 물심양면한 도움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하며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류 소방사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