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의 아니면 말고 식의 잘못된 관행 철퇴. - 양주시, 근거 없는 마구잡이식 소송으로 인한 피해보상 최종 이끌어내- 경기도 양주시가 부당한 공사중지가처분 등의 불법행위로 인해 해당지역 주민들이 받은 고통과 피해에 대해 근거 없이 마구잡이 소송을 청구했던 건설사들로부터 소송을 통해 피해보상을 이끌어 냈다. 양주시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5월 13일 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조서를 통해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A종합건설과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B산업이 손해배상금 6천만원을 양주시에 지급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A종합건설과 B산업은 지난 2005년 양주시가 발주한「의정부시계~광사동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공동수급체를 형성하여 해당입찰에 참가하여 제2순위로 선정되었던 종합건설업체이다. 그러나 이들 건설업체들은 제1순위로 적격심사대상으로 선정된 C사와 D사가 입찰참가자격이 없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계속 하다가, 해당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되자 공사중지가처분 과 계약무효확인청구 등의 소송청구를 통해 공사의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했다. 양주시는 공사중지가처분 청구소송에 대해「그린벨트 지역으로 각종 규제에 의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던 지역 주민들에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경기도 ‘앱’ 만난다 경기도, 삼성전자-SK텔레콤과 모바일서비스 관련 MOU체결 경기도의 앱(App, 애플리케이션)을 이제 안드로이드폰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생활편의 도모를 위해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경기도 관련 앱을 안드로이드·바다·윈도우모바일 등 다양한 OS기반의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25일(화) 삼성전자-SK텔레콤과의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서관․경기투어·경기교통정보·경기버스정보 등 아이폰에 출시된 기존 앱 외에도 경기명산(등산로), 체험여행(현장탐방) 등 실생활에 유익하고 편리한 앱 개발이 핵심내용이다. 올 6월, 물밀듯이 밀려올 안드로이드폰 시장을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편의를 기하겠다는 의도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우수한 기술 및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질과 접근성의 경기도 관련 앱을 개발․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SK텔레콤 T-store와 삼성앱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컨텐츠 산업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담고 있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앱 개발 외에도 모바일컨텐츠 산업을
포천署, 군내·화현파출소 개소로 지역민에게 한층더 다가가는 치안서비스 제공 포천경찰서(서장 박청규)는 ‘10. 5. 25(화) 김영우 국회의원, 서동기 부시장 등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화현파출소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청규 서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파출소 개소에 관한 경과보고, 모범 주민에 대한 감사장 수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식이 이어졌다. 이번 파출소 개소는 주민접근성 확보 및 경찰관서 부재에 따른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를 통해 지역 협력치안의 구심점을 확보코자 지역민의 충분한 여론 수렴을 통해 군내·화현치안센타를 파출소로 직제 조정한 것으로, 향후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치안서비스 실현이 가능케 됐다. 박 서장은 식중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의 의식과 경제수준의 향상으로 안전을 중시하는 ‘안전의 시대’가 도래한만큼 한층더 치안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을 다짐하며, 참석한 지역 주민에게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주민들이 공감하는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포천경찰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군내·화현파출소를 신설하게 되었음을 설명했다.
의정부 변전소 이전 및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본격화 지난 2007년 의정부시와 한국전력공사간 변전소 이전 및 지중화 협약서 체결 이후 3년여만에 지중화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지난 4월 21일 착공한 전력구 공사를 시초로 인.허가 및 보상철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전선로 건설 및 변전소 신설공사 등을 차례로 착수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송전선로는 변전소 이전 및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 철거하게 된다. 이번 전력구 공사는 자일동 인근 예정 변전소 부지에서 금오변전소 까지 약2km를 개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금오변전소에서 용현초등학교 사거리를 지나 306보충대 삼거리까지는 터널공법(2km)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터널공법은 지하 30m에서 진행되어 소음이나 진동 등 주민에게 주는 피해는 경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영구 지역경제과장은“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부지역의 전력계통 안정화와 도시미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상배 기자
경기도, 선거 틈 노린 악덕 환경사업장 강력 단속 경기도는 지방선거로 인한 행정 공백을 틈타 환경오염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오는 24일~6월 4일에 걸쳐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강력한 지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도내 대형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8개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인 대기, 폐수, 유독물, 폐기물 등의 환경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되며, 무허가 환경시설운영, 폐수무단방류 등의 중대한 환경오염 위법행위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도는 점검반에 환경전문가를 참여시켜 환경시설을 진단하고, 개선방법을 지도하는 환경기술지원도 병행 실시하여 사업장 스스로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지도,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는 목적도 있지만 사업장 스스로 환경을 보전하고 자율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도는 금번 점검을 통하여 적발된 무허가 및 상습적, 고의적 환경법규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조치 하고 그 결과를 경기넷에 게시하여 경각심을 부여할 계획이다. 박상배 기자
양주·동두천 한나라당 당원 집단탈당 기사에 불만 한나라당 당원 모 전우회 지회장 기자 폭언 협박 모 전우회 북부지부 의정부 양주지회의 회장이 보도자료를 인용한 기사내용이 허위보도라며 기사를 작성한 모 지방지 사회부 기자를 사무실로 불러 폭언과 협박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모 지방지에 따르면 “지난 10일자 1면에 ‘한나라당 경기북부 공천 잡음 심화’라는 제목으로 지난 6일 동두천 시청에서 있었던 한나라당 집단탈당 기자회견 성명서를 보도자료로 배포한 내용 중 공천과정에서 ‘김성수(한나라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위원장이 보여준 형태는 양주·동두천 당원들에 대한 모독이며, 한나라당의 수치라는 내용’과 ‘양주와 동두천을 더 사랑하는 지역의 선도자들로서의 양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기에 책임당원 3천263명은 한나라당을 탈당하기로 하였다’는 탈당 경위 보도자료를 인용해 기사화 했다”고 한다. 이에 한나라당 당원임을 자칭하는 모 전우회 북부지부 의정부·양주지회 지회장은 해당 신문사 기자에게 전화통화로 “기사내용처럼 한나라당 당원 3천여명이 탈당 하는 것을 보았냐, 왜 사실 확인도 안하고 글을 실었냐”며 “김성수가 내 친동
후보자들 야간 유세용품 발광피켓 등장!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선거홍보용으로 사용되는 이색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야간유세에 사용되는 발광피켓! 이 발광피켓은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야간 조명광고판을 휴대하기 쉽게 축소해 제작된 제품으로 야간유세에 있어 유용한 홍보용품이다. 단순한 후보자 홍보 어깨띠 등은 초저녁이 되면 시민들에게 잘 눈에 띄지 않는 등 홍보효과를 잃는 단점을 갖고 있지만 발광피켓은 저녁시간대 확실한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LED어깨띠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이 발광피켓은 실제 조명광고와 같은 밝기에다 광고내용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선거유세가 가능하다. 특히 발광피켓은 가로33㎝,세로22㎝로 후보자는 물론 선거운동원들이 편리하게 들고 다니며 저녁시간 횡단보도 앞 유세,아파트 입구앞 유세 등에서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유용한 용품이다. 실제로 최근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들 사이 LED어깨띠를 착용하는 등 야간홍보에 유용한 홍보용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자와 더블어 후보자들이 선보이는 이색 홍보용품 경쟁으로 어느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박상배 기자
경기도 제2청사 불법 가축약품업소 비호하는가? 지난 11일 경기 제2청사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에서 동물약품 판매 도매상 35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들 도매상들은 동물들의 약제조를 위해서는 관리약사를 상주시켜야만 허가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20개 도매상이 약사 없이 동물의약을 제조 판매해 왔으며 유통기한도 경과된 것을 적발하였다. 하지만 그동안 경기 제2청사의 관련부서는 허가사항으로 있는 관리약사에 대한 감시 및 현황 파악에 대한 단속을 형식적으로 해왔고 어떤 도매상의 경우에는 면허를 대여해서 수년간 영업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나 그 동안 불법을 묵인해 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영성 기자
동두천시, 선거철 틈탄 노점행위 집중단속 동두천시는 최근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시작되고, 선거철을 틈타 신시가지 지역에서 불법 노점상이 늘어나면서 각종 노점과 관련한 민원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역은 평일에는 약 20여 개소, 휴일에는 30∼40여 개소 정도의 노점상이 난립되어 교차로와 인도를 점유한 채 노점을 하면서 보행에 심한 불편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차량을 이용한 도로에서의 노점 행위와 유사업종 노점행위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끊임없이 속출되고 있다”고 밝히며, “법질서 확립 차원과 이 지역을 노점 없는 깨끗한 시범거리로 만들기 위해 일제 정비에 나서게 됐다”고 단속 배경을 말했다. 실제로 주말이면 일부 노점들은 이른바 목이 좋은 교차로나 사람이 많이 통행하는 공원 출입구와 인도 상에 영세노점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좌판을 펴 놓고 불법영업행위를 하고 있으며,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 흐름을 저해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일제단속을 통해 노점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드
연천군 공무원 상조회 간부들 군수 후보와 회식…선거개입 의혹 조사 중 6.2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지난 8일 연천군청 공무원 상조회 간부들이 한나라당 김규선 군수 후보와 함께 회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진상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와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전곡읍 전곡리 소재 H호텔에서 연천군 상조회 회장인 연천군수 비서실장 L씨와 총무팀장 J씨, 전곡농협 지점장 2명과 농협 연천군지부 직원 등 1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 외에 한나라당 연천군수 예비후보 K씨와 기초의원 예비후보인 R씨와 S씨가 함께 동석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넘게 함께 어울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모임을 두고 주변에서 현 김규배 군수의 동생인 김규선 예비후보가 군청 공무원 상조회 및 농협간부들이 자리를 함께 해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기위해 모임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날 모임에 참석했던 연천군 관계자는 "동문들끼리 모여서 비정기적인 모임을 가진 자리였다"며 "특정 후보를 위해서 일부러 모임을 가진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모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