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의정부경찰서는 사기혐의로 10개월간 실형을 복역하고 출소한 20대 최 모 씨(남, 21세)가 출소 9일 만에 인터넷 중고물품거래사이트 스마트폰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물품대금만 가로챈 혐의로 또 다시 구속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최 씨는 지난 2014년 11월 18일부터 최근까지 의정부, 천안, 안산, 대전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해 온 구매자들을 속겨 49명에게 11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최 씨는 이번만 범죄를 일으킨 것 아니라 지난 2013년 11월 27일 동종범죄로 구속이 됐던 사기전과 6범으로 10개월을 복역하고 2014년 11월 18일 출소해 취업이 되지 않자 생활비를 마련하기위해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6일 새벽2시 18분경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00㎡의 양계장 두 동이 모두 타고 병아리 1만8000여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새벽12시45분경 포천시 가산면의 한 벽지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해 소방서 추산 2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공장건물 1789㎡와 벽지 등 자재를 모두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며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2일 포천시 선단동의 한 택시 승차장 앞 도로에서 택시를 타기위해 도로에 서있던 50대남 A씨(54세)가 B씨(남, 46세)가 몰던 택시가 후진하며 차량에 치인 후 밑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22일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3월 1일 절도전과로 공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A씨(남, 35세)가 출소 다음날부터 밝혀진 것만 무려 13차례의 절도 행각을 벌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베란다를 통해 다세대주택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창문이 열린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9시 12분경 양주시 덕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인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남, 70세)는 아파트 출입구 계단에 떨어져 숨졌으며 신고한 이웃주민은 밖에서 ‘쿵’소리가 나 나가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고 사건현장인 아파트 8층 계단에는 A씨의 신발만 놓여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45분경 동두천시 송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트럭을 들이받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송내동 우체국 앞 삼거리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8%의 운전자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직진하려다 마주오던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트럭이 불에 탔으며 현재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1일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 포천 등지의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김 모 씨(여, 44세)를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아르바이트생에게 친분이 있는 것처럼 속이고 담배 등 물품을 훔치거나 15차례에 걸쳐 100만원 정도를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의 이름을 미리 파악해놓고 다른 시간대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할 때 접근해 파악해놓은 학생의 이름을 대고 돈을 빌리거나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찰의 김 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4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현석 부장판사)는 내연남과 여관에 머물면서 10살 된 친딸에게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일삼고 심지어 구걸행위까지 시킨 A씨(여, 40세)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내연남 B씨(남, 40세)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친 엄마 A씨는 지난 2014년 8월 23일 자신의 친정집에서 양육 중이던 딸 C양(여, 10세)을 여름방학이 끝나 개학하기 전 여행을 가겠다며 데리고 나와 양주시 소재 모텔에서 9월 23일까지 A씨와 함께 지내며 부모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A씨와 B씨는 한달동안 이 모텔에서 머물며 강제로 술을 먹이고 담배를 피우게 하며 B씨의 신체 일부를 입에 물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학대 및 구타를 C양에게 일삼았다. 이들의 범죄행위는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넘어 성교�
지난 14일 의정부경찰서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며 원아를 때리고 감금하는 학대사건이 발생해 해당 어린이집 원장 이 모 씨(여, 34세)와 보육교사 황 모 씨(여, 38세)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0월경 2살, 3살 난 어린이집 아동 7명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꿀밤을 때리고 화장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3월 어린이들이 부모에게 말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하지만 이 씨 등은 현재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나 이 어린이집을 그만둔 보육교사 3명이 원아들의 진술이 맞다고 증언을 해 현재 경찰에서는 이들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복구 등 다양한 수사를 전개할 예정이다.